제목: 최O란 / 전O일님이 "기쁨"이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프린트]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3-05-07 12:30 제목: 최O란 / 전O일님이 "기쁨"이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mp=688,388]gynobkr/public_html/data/attachment/forum/201305/07/37063_letter.mp4[/mp]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3-05-07 13:28
산모께서 검사할 게 있어서 병원에 오셨을 때 마침 남편분도 일하다 중간에 오셔서 찍게 되었습니다.
옷차림도 그렇고 말씀도 그렇고 미리 준비하고 오신 분 같네요.
제가 삼각대 없이 손으로 들고 찍었더니 화면이 조금 흔들려서 어지럽게 되어 죄송합니다.
다음에 찍게 되시는 분은 좀더 잘 찍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하튼 기쁨이가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크다가 아빠께서 바라시는 대로 순풍 나오기를 저도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글쓴이: 이연경 시간: 2013-05-07 15:13
우와~~ 저희빼놓고 다들 말씀을 잘하세요 ㅎㅎㅎ
나오기전까지 건강하게 잘 있다가 민첩하게 나오라는 바램은 모든 엄마아빠의 공통 희망사항인듯 해요
기쁨이 나중에 나오면 뽀얀 엄마아빠 피부닮아서 엄청 예쁘겠어요~!! ㅎㅎㅎ
원장님! 그러고보니 저희만 턱밑에서 찍어주신것같아요..............................감사해요............글쓴이: 천서영 시간: 2013-05-07 15:41
기쁨이도 이영상을 보고 나도 행복한 아기구나~라고 생각했음 좋겠어요 ㅎㅎ글쓴이: 배유진 시간: 2013-05-07 15:54
영상 담아 드리면서 저는 미리 봤었는데 아빠분께서 스피치 같은걸 잘 하셔서
영상편지 찍자고 조르고 있다던 엄마분의 꿈이 오늘 드디어!:)
엄마분 말씀처럼 정말 준비되신 분처럼 자연스럽게 아가한테 좋은 말 예쁜 말씀해주시고~ 너무 보기 좋아요.
특히나 아빠분께서 얼마나 엄마와 기쁨이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시는지 느낄 수 있어서
보고있는 제가 미소가 지어지는 영상편지네요~
나중에 기쁨이가 태어나서 세분이 꼭 다시 이 영상 다시 보세요~:loveliness:글쓴이: 김지연 시간: 2013-05-07 15:58
기쁨이는 너무 행복하겠어요.. 나중에 엄마, 아빠가 이런 동영상을 남겼다고 생각하면 제가 다 흐뭇하네요..
엄마, 아빠의 바램대로 건강하게 순산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분만한 저의 기를 보내 겠습니다..팍팍 ㅎㅎ
태교 잘 하시고 언제 행복한 가족 되세요..글쓴이: 김길주 시간: 2013-05-07 17:28
안녕하세요~ 기쁨이 엄마 아빠분~!
아까 3층 분만실에서 뵀었는데.. 준비도 안 하고 오셨다고 그러셨는데 그래도 잘 찍으셨는 걸요 ??:lol
아빠가 말을 굉장히 잘 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나중에 기쁨이가 태어나고 자라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내가 이렇게 사랑을 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한테도 느껴지는데
나중엔 기쁨이한텐 더 배로 느껴지겠죠? ;P
3개월 뒤에 뵐 수 있겠네요~
그때까지 몸 조리 잘 하시구요. 엄마 아빠 대로 순풍! 순산하실 거에요 :loveliness:글쓴이: 오현경 시간: 2013-05-07 21:17
너무너무 자상한 아빠,엄마가 계셔서 기쁨이는 행복할것 같아요.
철분제 잘 챙겨드시고, 조만간 분만실에서 인사 나누어요.
홈페이지 종종 들어오셔서 돈독함도 나누면 더 좋을것 같고요 :) 글쓴이: 기쁨맘 시간: 2013-05-08 00:00
일이 늦게 끝나서 이제서야 영상을 보았습니다. ^^
저희는 너무나도 어색한데...본인 얼굴이라서 그런거겠죠? ㅋㅋ
원장님께서 너무 흔들리고 밝게 나왔다고 말씀주셨었는데...덕분에 저희 피부가 뽀얀 아기 피부처럼 나와서 오히려 좋은데요? ^^
조금 어색하지만, 나중에 저희 부부에게도, 기쁨이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글쓴이: 이수진 시간: 2013-05-08 09:42
임신당정밀검사때문에 몇시간동안 금식하는 동안에도 저처럼 빈배일때는 포악해지는 모습 하나 없이 독서에 열중하셨던 엄마.. 무슨 책인가 궁금해서 들여다 보기까지 했답니다. ㅎㅎ 여러번 채혈해야하는 고난(?)의 단계를 잘 견디시는 와중에 원장님의 카메라가 어김없이 기쁨이 부모님께로 향했군요. 초음파실장님 글을 보니 엄마가 조르고 계셨다고 하셨는데 꿈이 이루어져서 축하드려요! 아빠의 말씀은 기쁨이에게로 향했지만, 그속에 스며든 엄마를 향한 사랑은 보는 저도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아빠의 말대로 날렵하게 기쁨이가 나오기를 바래요+ㅁ+글쓴이: 기쁨맘 시간: 2013-05-08 13:25
이수진님이 2013-05-08 09:42에 등록함
임신당정밀검사때문에 몇시간동안 금식하는 동안에도 저처럼 빈배일때는 포악해지는 모습 하나 없이 독서에 ...
3시간 넘게 걸린다고 해서 책 한 권 집에 들고 갔지만...누워서 볼려니 팔이 아파서 집중이 어려웠어요 ^^
채혈하시다가 살짝 보시는 것 같았는데...제가 책 표지를 빼놓고 다니는 터라 제목이 잘 안보이셨죠?ㅋㅋ
예전에 읽었던 마크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이었습니다. 병원 맞은 편에 <문학동네>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있던데...거기서 문학동네 서적을 50% 할인하드라구요..^^글쓴이: 이순영 시간: 2013-05-08 14:37
우와~~ 두분이 말씀을 정말 잘하시네요~~~!! ^^
특히 기쁨이 아버님.. 기쁨이에게 할 말이 줄줄~~ 부럽습니다...
저희 신랑은.... 말 할 줄 몰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기쁨이에게 정말 뜻깊은 영상일꺼 같아요~~~
기쁨이 태어날때까지 태교 잘 하시고 순산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