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홈피글 눈팅만 하다가 오늘 아침 태동없다고 쌩쇼를 한 다음 죄송스런 마음에 글 남깁니다
가뜩이나 어제 심원장님 올리신 수술후 피곤하다는 토막글을 봤던지라..
오늘 아침 별거 아닌 일로 저땜에 일찍 나오셔서 어찌나 죄송하던지요..쩝
지난번 탯줄 한바퀴 목에 감고 있다고 하여..인터넷에서 쓸데없이 온갖 글을 봤던지라 제가 설레발을 쳤네요 ;
요 몇일 유난히 태동이 극심하다가 갑자기 아무리 흔들고 깨워도 미동을 하지 않아서 그만..
다행히도 지금 철모르는 도토리는 옆구리며 갈비뼈를 발로 힘차게 밀고 있네요 {:soso_e113:}
어제 간만에 폭풍걷기 좀 했더니 아기가 많이 피곤했나봐요 ㅋㅋ
예정일 지나도록 이슬은 커녕 분비물도 없는 철통자궁이건만..오늘 내진빨로 시동 좀 걸리기를 살포시 기대해봅니다 {:soso_e121:}
더운 날씨 고생하시는 원장님 간호사쌤들 다들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