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수진 시간: 2013-08-31 11:28
축하드립니다. ^^ 오늘 산후진찰을 오시는 날이네요. 제가 사진을 잘 찍지 못하다 보니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ㅠㅠ
산통을 중반기까지 겪는 동안은 잘 버티셨는데.. 아기를 보기 전에는 너무 힘들어 하셔서 어찌나 안타까웠던지..수술을 이야기하시는 엄마에게 당근과 채찍요법(?)으로 잘 달래주셨던 아빠의 공은 엄마의 자연분만에 일등공신입니다. ^^
분만 후에는 다시 다소곳한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오셔서 아가에게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괜찮아요~ 아기랑 엄마 모두가 건강하니까요. 밤잠 못주무시고 아기를 열심히 보시는 열혈(?) 부모님~을 잘 만난걸 아기도 알아야할텐데... :lol
다시한번 득남하신걸 축하드려요 ^^ 고생 너무 많으셨어요! 글쓴이: 땅콩산모 시간: 2013-08-31 22:12
흉내쟁이님 고생 많이 하셨나봐요 ㅠㅠ 우리 그렇게도 출산교육을 열심히 받았건만... 저도 수술얘기가 재 입에서 절로 나왔답니다 ㅋㅋ 정말정말 축하해요^^ 우리 가을쯤 모임에서 만남 너무 재밌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