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예약시간 좀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 [프린트]

글쓴이: 달콤짱짱 시간: 2013-09-04 12:14
제목: 예약시간 좀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
매번 갈 때마다 예약을 해도 기다리네요.

물론, 사람이 많은 토요일이나 진료가 길어지는 걸 감안 10-20분(30분까지도) 기다리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불구 저보다도 늦게 온 사람이 먼저 진료받을 때마다 기분이 좋진 않네요. 선생님만큼은 아니더라도 저도 나름 바쁜 시간 사이에 진료받으러 가는 건데, 사람차별하는 것도 아니고.. 늦게 온 사람이 먼저 들어가다니.. 프런트에 계신 분들 맘대로 진료순서를 정하는 건가요??

건의를 하면 그 날은 좀 빨리 들어갈 순 있지만, 목소리 큰 사람만 권리 찾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오늘도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 거의 1시간은 기다리게 생겼네요.. 약속 미뤄달라는 전화해야겠네요.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3-09-04 14:12
약속을 잡아 놓고 오셨는데 진료도 늦어지고 또 보험 관련 서류도 늦게 받게 되어 약속에 차질이 생겼겠네요.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여하튼 진료실에서 이러저러한 사정을 설명 드려 양해를 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기는 했지만 이와 비슷한 불편을 겪으신 분들이 있을 듯 하여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도록 답글로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립니다.

예약을 하셨지만 진료를 충실히 하려다 보니 다소 늦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저희 병원을 다니시는 분들께서 이해를 하여 주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다만 진료 순서가 바뀌는 경우는 접수 직원이 제대로 챙기지 못하여 발생한 일로 분명히 잘못된 일이고 재발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직원들에게 주지 시켜 놓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진료 순서와 관계된 것이든 아니면 그외 다른 것이든 여러가지로 미흡한 점이나 불편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것들은 접수 직원에게나 진료실에서 원장에게나 아니면 이곳 홈페이지에서라도 기탄없이 말씀하여 주시면 잘못된 점은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디 노출된 상태로 건의하시기 어려운 것은 익명글로도 글을 쓸 수 있고 익명글의 경우 관리자도 누군지 알수는 없으니 언제든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저는 이런 건의나 지적은 병원의 발전을 위하여 바람직한 것이라 감사히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아이디를 드러냈다고 하여 불이익이 있거나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적하여 주신 irene925님께도 병원 문제점 개선에 기여하셨다 판단되어 홈페이지 관리자의 권한으로 "공로 회원" 훈장을 하나 드립니다.
뭐 훈장 하나 드린다고 특별한 혜택은 없지만 ^^.

여하튼 다음부터는 진료도 좀 덜 늦어지도록 하고 특히 순서가 바뀌어 진료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 하겠습니다.
조리 잘 하시고 정기 진료일에 오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달콤짱짱 시간: 2013-10-03 11:58

심상덕 2013-09-04 14:12
약속을 잡아 놓고 오셨는데 진료도 늦어지고 또 보험 관련 서류도 늦게 받게 되어 약속에 차질이 생겼겠네 ...

진료하던 날... 이름이 아닌 제 아이디로 올렸는데, 저인 줄 아셔서 깜짝 놀랬어요 ㅎ

그 날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시고, 향후 개선해주시겠다고 약속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사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당연 실수할 수도 있는건데, 진료 후 다른 약속이 있던 날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게 되면서 감정조절이 잘 안 되서 더 불평했던 것 같아요.

그 날 있었던 건 옥의 티 같이 한 부분일뿐 평소 직원분들이 친절할 뿐만 아니라 잘 하시고, 다른 병원과는 다르게 인간적(?)이어서 저 뿐 아니라 다른 임산부들에게도 인기가 좋아요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인기 좋은 진오비 산부인과!). 직원분들 칭찬도 많이 부탁드려요~ ^^

항상 감사해요~ :D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3-10-03 12:11

irene925 2013-10-03 11:58
진료하던 날... 제 아이디로 올렸는데, 저인 줄 아셔서 깜짝 놀랬어요 ㅎ

그 날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 ...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잘못된 것은 꾸짖고 개선해야지요.
앞으로 이와 유사한 것이든 다른 것이든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혹시라도 있다면 언제든 지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 진오비 산부인과 (http://gyno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