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이제서야 가입글을 쓰네요. [프린트]

글쓴이: fkffkd    시간: 2013-09-05 23:09
제목: 이제서야 가입글을 쓰네요.
6월부터 진료 받아오고 있는 정유희입니다. 이제서야 가입하고 인사글을 쓰네요.
웹사이트가 이렇게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지 몰랐어요 ㅎ

지난 진료날 체중관리 당부하셔서 열심히 챙겨먹고는 있는데 걱정이예요.
다음 진료일은 10월초, 체중이 좀 늘어서 진료 받을 수 있어야 할텐데~

자주 들어와서 이런저런 정보 얻어 갈게요. 감사합니다~


참, 원장님.
제가 오늘 날짜로 20주하고 6일 인데요.
12월 12~17일까지 제주도에 다녀오려고 해요.
34주쯤 이더라구요.

지금 비행기 날짜를 잡아서 예약을 픽스해야 하는데,
저 날짜에 다녀오는거 괜찮을까요?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3-09-06 00:09
안녕하세요?
아이디가 별 의미 없는 글자 같아서 스팸 가입자인가 했는데 아니군요.
fkffkd는 한글로 해도 랄랑이니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체중 문제는 아닌게 아니라 임신 5개월이나 되었는데도 임신 전 체중에 비하여 오히려 줄어들어서 좀 걱정이기는  합니다.
영양가 있는 것으로 잘 드시면 앞으로 늘어 나겠지요.

임신 중 장거리 여행은 권하는 편은 아닌데 특히 항공 여행은 기압의 변동으로 조산통이나 출혈의 위험이 조금 있습니다.
물론 흔히 그런 것은 아니지만.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불가피하다면 임신 13주 전과 임신 35주 이후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34주 쯤이면 시기적으로 아주 위험한 시기는 아니기는 한데...
글쎄 의사의 입장에서는 그리 권하는 편은 아닙니다.
어쩔 수 없다면 조심해서 다녀오시는 수 밖에 없지만.

여하튼 홈피의 여러 글들이 순산에도 도움되고 다른 산모분들과 교감을 쌓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종종 시간 되실 때 안부 토막글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환영합니다. 진오비 산부인과 (http://gynob.kr/) Powered by Discuz! X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