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회음부 염증문의 [프린트] 글쓴이: puck 시간: 2013-10-28 15:19 제목: 회음부 염증문의 심상덕 원장님께 진료받고 출산한지 2주 지났습니다.
출산때 회음부 절개를 길게하고 자궁파열도 있어서 통증이 심했어요.
회복이 더딘편이라 다 나을라면 오래걸리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요즘 모유수유하느라 오래 앉아있고 밤에 잠을 잘 모자서 그런지 나을만하다가 아프고 그래요.
그제부터는 소변보는데 찌릿하기도하고 소변마려워서 화장실가면 생각만큼 많이 나오지도 않더라구요. 혹시 방광염 올까싶어서 병원을 가봐야하나 아님 조금더 기다려볼까 하고있습니다. 예전에 급성으로 방광염 온적이 있었는데 밤에 참지를 못해서 고생한 기억이 있어 조그만증상 하나에도 예민해져요. 집에서 좌욕하는 방법밖에는 없나요?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3-10-28 17:58
안녕하세요.
출산한지 보름 밖에 안되서 회음부는 아직 아플 수 있는 시기입니다.
좌욕 열심히 하시면 되고 통증이 불편한 정도이면 타이레놀 같은 소염 진통제를 좀더 드셔도 됩니다.
소변은 회음부 통증으로 마려운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소변 볼때 찌릿찌릿한 느낌이 있으면 방광염일 수 있어 항생제를 써야 합니다.
일단 물을 많이 드셔 보시고 계속 증상이 있으면 방광염이나 질염 혹은 회음부 염증이 생긴 것일 수 있으니 정기 진료일 전이라도 병원으로 한번 나와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 잘 하시고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