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늘 저녁 [프린트]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3-11-16 18:47 제목: 오늘 저녁 오랜만에 5식구 중 4이 모인 김에 집앞 시장통 식당에서 삼겹살 굽는 중.
휴대폰으로 찍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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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땅콩산모 시간: 2013-11-17 00:28
앗! 정말 맛있겠어요 ~~ 오밤중에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네요 ㅠㅠ 맛이 ...느껴져..요♥.♥ 삼겹살 기름에 노릇노릇 익어가는 신김치..ㅠㅠ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3-11-17 00:58
땅콩산모 2013-11-17 00:28
앗! 정말 맛있겠어요 ~~ 오밤중에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네요 ㅠㅠ 맛이 ...느껴져..요♥.♥ 삼겹살 기름에 노릇노릇 익어가는 신김치..ㅠㅠ
저는 이제 위가 줄기도 했고 이가 안 좋아서 삼겹살을 한 4점인가 먹었습니다.
아내와 막내딸 그리고 특히 지방대학에 다니다 주말이라고 오늘 모처럼 올라온 둘째 아들놈이 대부분의 고기를 먹었습니다.
저는 위 아래 어금니들이 충치가 있어 다 발치한 후 아직 다시 해 넣지 못해서 앞니와 송곳니로만 음식을 씹다 보니 고기를 잘 못 먹습니다. ㅠㅠ
치과하는 처남이 4군데 다 빨리 인플란트 해 넣지 않으면 안된다고 빨리 오라고 성화인데 어째 치료 받으러 가게 되지를 않네요.
차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막 굴리니까 빨리 망가지나 봅니다.
굴린다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 글쓴이: 땅콩산모 시간: 2013-11-17 01:06
헐... 원장님 치아상태가 그렇게 메롱이신 줄 몰랐네요 ㅠㅠ 시간이 없으셔서 치과 못가시는 거죠? 이 발치하면 멀정한 이들이 줄줄이 무너진다니 어서빨리 임플란트 하고 오셔요^^; 처남께서 시술해 주신다니 금전적으로 가족 혜택도 받고 괜찮네요~ 아... 이래서 가족 중 의사가 있음 참 좋다 그러는건데...저희집엔 '사'자 들어가는 인재 한 명 없네욬ㅋㅋ 그런데요, 가끔 글에서 느껴지는건데... 막내딸만 태어날 때 손수 받으신 점도 그렇고(맞죠?) 이래저래... 유추해 보았을 때.. 특히나 막내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보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