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들어서 입덧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빈속에 울렁거리던 것도 잦아들고, 입맛이 도통 없었는데 먹고 싶은 것도 조금씩 생기구요.
인터넷 같은 데 보면 임신 8~10주차에 입덧이 제일 심해진다고 되어있던데 제가 7주차 접어든 지금 입덧이 약해진 게 조금 어리둥절하네요.
주수에 따라 입덧이 달라지는 패턴이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주수에 입덧이 약해진 게 혹시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문의드립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구요. 추운날씨 조심하십시오!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3-11-29 20:18
안녕하세요.
임신 7주면 입덧이 꽤 있을 시기이기는 한데 입덧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심해서 그것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심하던 입덧이 갑자기 사라졌다면 병원에 한번 나와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신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거든요.
큰 이상은 아니겠지만 11월 20일 진료하고 1주일이 지났으니 계속 입덧이 없으면 내일이든 월요일이든 외래로 와 보시기 바랍니다.
조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