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팔랑심표 복음밥 제작 시연 영상 [프린트]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3-12-27 01:47
제목: 팔랑심표 복음밥 제작 시연 영상
몇달 전 병원 주방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고 나서 직원들과 함께 먹기 위해 팔랑심표 볶음밥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누가 찍었는지는 기억은 안 나지만 사진도 흔들리고 심지어 중간에는 사진이 옆으로 눕기도 했군요.
해서 그동안 안 올렸던 영상인데 쿠킹맘이 좀 썰렁한 것 같아 올려 봅니다.

더군다나 마무리 부분에서 음식을 앞에 두고 머리를 쓸어 올리는 것을 보니 제가 보기에도 좋아 보이지는 않는군요.
오래된 습관이라 죽을 때까지 고치지는 못할 듯 싶습니다. ㅠㅠ
밥이 다 볶아 지기를 기다리면서 눈이 초롱초롱하게 빛나고 침을 꿀떡 삼키는 직원들 모습은 화면 이쪽에 있어서 영상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mp=688,388]gynobkr/public_html/data/attachment/forum/201312/27/bokkmbab.mp4[/mp]

bokkmbab.mp4

13.44 MB, 다운수: 943


글쓴이: 땅콩산모    시간: 2013-12-27 02:59
요리비결이 바로 원장님의 마무리 헤어오일(^^)이었군요 ㅋㅋㅋㅋ  볶음밥의 향이 여기까지 전해 오는 듯 하네요~음... 맛나긋다 ㅋㅋ
돼지고기, 상추, 고추장, 들기름, 김치... 요렇게 들어가나요? 김치 볶음밥엔 오뚜기 양송이 스프가 제격이죠! ^^

글쓴이: 동민    시간: 2013-12-27 07:21
갑자기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요.
'머리를 쓸어올리는 너의 모습~볶음밥은 우리를 조금씩 갈라 놓는데~' ㅋㅋㅋㅋㅋ

아니 음식 잘 만들어놓으시고 머리는 갑자기 왜 ㅋㅋㅋ T. T
콩산모님 말대로 헤어오일 T. T 이 비법 양념인가요.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볶으시네요.
담에 기회있음 순3모임서 시연요망요~ ^^
글쓴이: dyoon    시간: 2013-12-27 09:18
동네주민 2013-12-27 07:21
갑자기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요.
'머리를 쓸어올리는 너의 모습~볶음밥은 우리를 조금씩 갈라 놓는데~' ㅋ ...

우하하하 저도 그 노래 생각했었는데..제목이 사랑과 우정사이죠?.ㅋ 암튼 동네주민님 오늘도 찌찌뽕
글쓴이: bella    시간: 2013-12-27 10:36
왔다갔다 흔들리는 영상과 원장님의 스피디한 손놀림이 어우러지는것이 촬영하신분의 의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근데 마지막 부분에 "다된거에요?" 이 목소리는 수진샘 맞나요?? ㅎㅎ 초롱초롱한 눈빛이 어떨지 목소리로 상상이 되옵니다 ^^

글쓴이: 땅콩산모    시간: 2013-12-27 12:25
탁탁탁..박박.. 탁탁....
"됐~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된거에요?....  (꼴깍) 식당 사장님 같으세요."
"  ****하잖아~(버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춤 추켜 올리고....
푸드덕푸드덕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며 완벽한 마물~!!

'방망이 깎는 노인' 만큼이나 장인의 손길과 집념이 느껴지세요^^

지금보니 저 옆에 마가린도 보이고... 맛나겠어요!!!!!! ㅠㅠ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3-12-27 12:28
땅콩산모 2013-12-27 12:25
탁탁탁..박박.. 탁탁....
"됐~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흡사 TV의 다큐 프로에서 자막 삽입을 위하여 프리뷰를 하는 보조 작가(얼마전 미래의 희망에서 보고 알았습니다. ^^) 같습니다.
근데 제 발음이 엉망이라 제가 말해 놓고도 ****는 뭔지 모르겠네요. ㅠㅠ
방망이 깍는 노인은 뭔가요???
그런 방송이 있었나 보죠?

참 마가린은 삼겹살 기름이 충분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었고 맛은 글쎄요.....
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쑥스럽지만 먹어본 사람 말로는 "죽여줬다"고 합니다. ㅋㅋ

글쓴이: dyoon    시간: 2013-12-27 13:30
심상덕 2013-12-27 12:28
흡사 TV의 다큐 프로에서 자막 삽입을 위하여 프리뷰를 하는 보조 작가(얼마전 미래의 희망에서 보고 알았 ...

방망이 깍던 노인..?이거 중학교땐가 국어교과서에 나왔던 수필 맞나요?
글쓴이: dyoon    시간: 2013-12-27 14:45
ㅋㅋ 보고 또 봐도...먹고싶은 영상입니다 ㅠㅠ 쿠킹맘 장으로써, 쉐프 심 명칭 드립니다. 일종의 훈장같은거지요.ㅋㅇ
글쓴이: 이순영    시간: 2013-12-27 15:58
외우~~ 맛있겠어요~~~
소매까지 걷어올리시고 촥촥촥~~~!!!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ㅎㅎㅎㅎ
죽여주는 팔랑심표 볶음밥 먹어보고 싶네요~~~ {:4_109:}
다음에 순3모임 삼겹살집 꼬우~~!!!! ㅋㅋㅋㅋ
글쓴이: 김지선    시간: 2013-12-27 16:57
ㅋㅋㅋㅋ다시봐도 정말 먹어보고싶네요~~ 볶음밥!!저도 참~좋아하는데요..(채널A 이영돈PD말투ㅋㅋ)
글쓴이: dyoon    시간: 2013-12-27 17:42
dyoon 2013-12-27 09:18
우하하하 저도 그 노래 생각했었는데..제목이 사랑과 우정사이죠?.ㅋ 암튼 동네주민님 오늘도 찌찌뽕

쉐프 심님, 힌트입니다. 즐감하시기를~



글쓴이: 아빠땅콩    시간: 2013-12-27 19:16
bella 2013-12-27 10:36
왔다갔다 흔들리는 영상과 원장님의 스피디한 손놀림이 어우러지는것이 촬영하신분의 의도가 아닌가 싶습니 ...

제 생각에는 길주샘이신 것 같습니다만...^^
글쓴이: 달콤짱짱    시간: 2013-12-29 19:44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으세요. 특히 밥을 두드리시는 스킬이 화려(?)하시네요 ㅎ  아.. 보고 있으니 볶음밥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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