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홍대-상수 빵집: 우스블랑 [프린트]

글쓴이: thepetal    시간: 2014-04-01 23:21
제목: :홍대-상수 빵집: 우스블랑
안녕하세요 :)
맛집 모임 가입해서 처음 쓰는 글이네요 ㅎㅎ
전 고2때 미술학원 다니던 시절부터10여년을 홍대-마포구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요 ㅎㅎ
그간 다녔던 무수한 맛집들... 학교다닐때부터 자주 가던 맛집부터 해서 먹을거 좋아하는 신랑과 함께 다닌 곳들까지...
하나씩 올려보도록 할게요 ㅎㅎ


우스블랑은... 빵덕후인 제 마음의 1위 빵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좋아하는 곳이라 올려보아요
(마침 예전에 찍은 사진이 있기도 해서... ㅎㅎ)

우스블랑은 '백곰'이라는 뜻인데 주인장의 별명이라고 해요-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정말 백곰같은지는 모르겠다는...

홍대에 있는 우스블랑은 2호점이구요
원래 1호점은 숙대에 있는데 2012년에 홍대에 2호점을 오픈했다고 하네요





좀 예전에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레이아웃이 살짝 바뀌었네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요런 느낌이에요~







건포도종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대요 ㅎㅎ
100%는 아니지만... 우리밀을 쓰는것도 좋구요!












대부분 맛이 괜찮아요~
바게뜨 옆에.. 쏘세지가 들어있는 바게뜨가 있는데
요것도 짭쪼름하니 맛있어요 :)



이집에서 유명한건 큐브.
네모난 사각 빵 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어요~
초코 크림이 들은 초코큐브도 있구요




유명한 아이들인만큼 벌써 다 나간....
이날 마침 큐브가 곧 나온다고 해서 조금 기다려서 사왔었네요~





쿠키류도 있고...



좀 늦은 시간에 가면 빵이 많이 없을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홍대 극동방송국 맞은편 동천홍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있답니다!






DSC00027.JPG (4.06 MB, 다운수: 403)

DSC00027.JPG

글쓴이: 땅콩산모    시간: 2014-04-01 23:27
아쉽게도 전 사진이 안보이네요^^;;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걸로 보아 사진도 엄청 달콤할 것 같은데요 ㅋ ㅋ  그나저나.. 미술학도이신가봐요??
글쓴이: 이승은    시간: 2014-04-02 10:19
근무한지 2달 정도 되서 집-병원만 왔다 가고 클럽 한번 가번게 다 인데.. 곳곳에 숨어있는 맛집이 많네요 ㅎㅎ 저두 가보고 싶네요
글쓴이: 배유진    시간: 2014-04-02 11:28
아 배가 고파와요ㅜ
저는 굉장한 빵순이인데.. 눈이 휘둥그레 지게 만드는 사진들이에요!!
큐브라니요.. 게다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 있다니..
조만간 꼭 들러 보도록 할께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4_109:}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4-02 17:06
저도 빵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맛이 좋을 것 같아 언제 시간내서 한번 가봐야겠군요.
지금은 임신 중이라 맛있는 빵도 마음껏 못드실지도 모르겠네요.
아기가 많이 크지 않다면 상관은 없지만.
여하튼 좋은 맛집 소개 잘 봤습니다.
글쓴이: 봄봄이    시간: 2014-04-02 18:54
여기 맛나죠- 으아
신랑 스튜디오에서 가까워서 즐겨 갔는데
빵은 칼로리가 높아 요즘은 먹고 싶어도 못 먹는다는 ㅜㅜ
치아바타나 쌀식빵등 주식빵들도 넘 쫄깃하니 맛나요.
근데 금방 팔려버려서 시간대를 잘 맞춰가야 하더라구요.
글쓴이: 동민    시간: 2014-04-02 22:26
요즘 맛집에 뉴페이스 회원님들이 많이 가입하시네요! 게다가 미술하는 분이시군요. 반가워요~

우스블랑~
예전에 하카타 분코 (이 근방에 10년째 생활하셨다니 아시죠? ^^) 갔다가 여기 갔는데 아쉽게도 문이 닫혀있었던... 월욜은 쉬는 날이더군요. 그 때 이후 시도를 못해보고 있었는데 빵들이 이렇게 생겼군요. 넘 맛있어 보여요. 꼭 가봐야 겠어요. ^^
글쓴이: 오현경    시간: 2014-04-04 01:23
우와!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이 새벽에 보기에는 너무 잔혹한 사진이에요!!!

저도 달달한 빵보다는 남들은 뻑뻑하다 하는 담백한 빵을 좋아하거든요!
같은 상수역에 있는 "퍼블리크"도 가보시면 좋아하실것 같아요~
메뉴중에 곡물 루스틱이 있는데, 빵을 먹으면서 죄책감보다 건강해지는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먹어요
글쓴이: bella    시간: 2014-04-10 06:43
우왕~ 눈으로 보기만해도 즐겁네요. 저도 빵빵빵!! 정말 좋아해요.
집이 마포구쪽이 아니라 아쉽네요 ㅠㅠ  요즘은 개인이 하는 맛있는 빵집들이 많아져서 좋은거 같아요.
혹시 빵 좋아하시면 heybread라는 사이트에 한번 가입해 보셔요~  여러 빵집들 일일히 갈수 없으니
주문하면 집으로 배달해 주거든요. 저는 가끔 빵이 심하게 땅길때 한번씩 배달해 먹는답니다 ㅋㅋㅋ
근데 빵좋아하시면 이미 아실수도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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