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홍대 즉석떡볶이: 또보겠지 [프린트]

글쓴이: thepetal    시간: 2014-05-09 16:05
제목: :홍대 즉석떡볶이: 또보겠지
최근 몇년동안 홍대 앞에도 떡볶이집들이 우후죽순으로 많이 생기고 있죠~
떡볶이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집에서 자주 해먹기도 하고 사먹기도 하고
일주일에 3~4번이상 먹었는데 그중 또보겠지가 가장 맛있는거같아요






요게 메뉴판이구요..





피규어랑 장난감들이 정말 많아요~
이런 공간에 '가을방학'이나 '브로콜리너마저'같은 BGM이 흘러요 ㅎㅎ






기본 즉석떡볶이에 떡, 어묵(튀기지 않고 구웠다고 하네요 아주 얇아요!), 라면사리, 쫄면사리, 깻잎이 들어있어요
이 집에서 유명한건 즉석떡볶이, 날치치(날치알치즈볶음밥), 버갈(버터감자)이에요




치즈 듬뿍 날치치!!




삶은계란은 아껴두었다가 밥 볶을때 함께 볶아달라고 하면 으깨서 볶아주세요




싹싹~ ㅋㅋㅋ



그리고 여기가 제 맘에 들었던 큰 이유는..
사장님과 주방 직원, 모든 알바생들이 금연이라는거에요.
학교 커뮤니티 아르바이트 게시판에 이곳 이름이 보여 클릭했더니
위생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흡연하지 않는 분만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좋은 인상을 받았었어요~
개인적으로.. 조리복이나 음식점 유니폼을 입은 채 밖에서 담배피는 광경을 보면 정말 싫거든요..
최근에도 학교 커뮤니티에 갔다가 찾아보니 요즘도 흡연자는 뽑질 않는군요 ㅎㅎ

세분정도 가셔서 즉석떡볶이 2인에 버갈을 시키시고 마지막으로 날치치 볶음밥을
드시면 양이 맞을거에요 ㅎㅎ
그리고 본점, 2호점이 있는데 보통 검색하면 나오는곳이 2호점이라 그리로 많이
가시거든요
근데 저는 본점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2호점은 공간이 작아서 웨이팅이 유독 오래 걸리더라구요
본점도 웨이팅이 있긴 하지만 공간도 넓고 층을 두개를 써서 좀 더 금방 순서가 올거구요.
가장 좋은건 식사시간 조금 전에 줄서기 전에 가시는거!

월요일 휴무이고 영업일엔 중간휴식시간이 있답니다. 참고하셔요 :)
본점: 3:30~4:30
2호점: 2:30~3:30



좌표에요 :)

본점-마포구 서교동 366-14 2층 (070.8639.0105)
2호점-마포구 서교동 358-68 1층(070.8635.7864)



그리고 얼마전 커피프린스 건너편쪽에서 또보겠지 간판을 또 보았네요 ㅎㅎ 3호점이 새로 생긴거같아요.
근데 전 뭐 콩코물이 떨어지는것도 아닌데 왜이리 홍보를 하고있을까요 ㅋㅋ 알바 아닙니다..
떡볶이를 많이 좋아할뿐이에요....





글쓴이: 배유진    시간: 2014-05-09 16:55
저는 떡볶이 귀신!!!이랍니다!!.
매일매일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

꼭 조만간 가보도록 할께요~~{:4_109:}
글쓴이: 박혜진    시간: 2014-05-09 17:20
저도 즉떡 엄청 좋아하는데~몇일전에 즉떡 먹는데 아들은 울고 불고 아기띠로 뒤로 매서
달래가면서 일어나서 먹었답니다 ㅠㅠ  조만간 신랑하고 가야겠어요! 홍대는 맛집이 너무 많아요~
글쓴이: bella    시간: 2014-05-09 17:40
추가메뉴도 다양하고 일단 비쥬얼이 장난 아니네요. 중학교때 학교 근처 즉석떡뽁이 죽순이 생활했었는데 옛추억도 생각나네요 ^^  정말 맛나보여요 :D
글쓴이: 기쁨맘    시간: 2014-05-09 23:02
아 진짜 너무 먹어보고 싶어요 ㅠㅜ
지난 8개월 분유거부 아가 때문에...조그만 매운아 먹어도 엉덩이가 빨개~~ 지는 지율이 때문에 매운 거 못막고 살앗는데 ㅋㅋㅋ
이제 이유식도 곧잘 먹으니 슬슬 발동 걸어봐야겟어요 ㅎㅎ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5-10 09:02
전 원래 떡복기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자주 먹게 되서 이젠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주변 유명한 떡복기 집은 어진간한 집은 다 가 보았는데 이 집은 처음보는 집이군요.
이름도 특이하고 한번 가보고 싶기는 한데 떡복기를 혼자가서 먹을수도 없고, 가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
글쓴이: ennead    시간: 2014-05-11 02:19
저 볶음밥이 백미일듯요~♥
임신 초기에 매운 것이 어찌나 땡기던지 떡볶이를 달고 살았네요 진작 알았음 가봤을텐데^^ 홍대서 주말마다 불금보내던 시절은 가고 이젠 병원갈 때나 가는 슬픈 현실이..눈요기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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