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아카시아와 봄꽃 몇개 [프린트]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5-11 21:48
제목: 아카시아와 봄꽃 몇개
오늘 비번이라 한가하여 집 근처 산에 올랐다가 아카시아와 봄꽃 몇개 찍었습니다.
아카시아 향기가 정말 좋더군요.
꽃향기 싫어할 사람없겠지만 전 특히 라일락과 아카시아 향기가 좋더군요.
물론 그 두 향기는 저와 인연이 좀 있는 향기이기도 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라일락은 대학때 교정에서 흔히 맡던 것이고 아카시아는 처음 개업한 병원 근처인  은평구 신사동에 살 때 아파트 뒷편에 아카시아가 많아 집에 들어갈 때마다 맡던 냄새이거든요.
옛 생각이 나서 아카시아와 그 주변에 있는 봄꽃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글쓴이: 땅콩산모    시간: 2014-05-11 22:33
어릴때 아카시아꽃 많이 따먹었드랬죠 ㅎㅎ
사루비아꽃도...
그 안에 맛난 꿀이 들었거든요^^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5-11 22:36
땅콩산모 2014-05-11 22:33
어릴때 아카시아꽃 많이 따먹었드랬죠 ㅎㅎ
사루비아꽃도...
그 안에 맛난 꿀이 들었거든요^^

콩산모님도 아카시아 꽃 따먹은 세대인가요? ㅋㅋ
그렇지 않아도 옛날 생각하면서 오늘 아카시아 꽃을 몇개 따먹었죠. ^^
예전에는 그렇게 아카시아 꽃 뿐 아니라 뱀풀이라고 해서 세모꼴로 생긴 신맛의 풀과 까마중이라고 해서 새까맣고 동그란 풀의 열매,  오디, 산딸기 등 들이나 산에 나는 풀이나 열매들을 많이 따먹었었죠.
깨의 꽃에 있는 꿀도 빨아 먹고. ^^
정말 오래 전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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