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5-13 13:54
아닌게 아니라 내용을 살펴 보니 AB형이 제일 이성적이고 나아보이는군요. ^^
전 A형이기는 한데....무인도에 표류하면 위의 A 형 방식으로 그렇게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표류된 사람들을 한 곳에 모아 놓고...음
그러니까 우리가 왜 표류하게 되었는지, 표류의 의미란 무엇인지, 표류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표류를 하지 않으려면 어떤 것을 미리 대비를 했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토론하고 제가 생각하는 표류에 대한 철학, 그러니까 삶은 결국 표류다 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이건 무슨 형인가요?
혹시 DD (똘) 형인가요???글쓴이: dyoon 시간: 2014-05-13 14:03
ㅎㅎㅎ이거 다시봐도 재미있네요^^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무인도 표류했는데 주인공이 배구공에 얼굴 그랴놓고 `윌슨`이라고 하고 윌슨이 파도에 떠내려갈때 애절허게 윌스은~~~~을 외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그 주인공은 아마 오형?
아닌게 아니라, 전 비형인데 정말 저렇게 할것 같아요.평소에도 저는 주로 저러는 환경순응에 즐거움을 찾는 행동을 잘 하는데요, 다행히 제 주변엔 에이비형(은 아니지만)처럼 행동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분들께 늘 뭍어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고마운 에이비형들~ㅎㅎㅎㅎㅎ글쓴이: 동민 시간: 2014-05-13 14:12
전 실제는 A 형이긴 하지만 주변인들에게 항상 AB형 아니냐는 오해(?)를 사서 ㅎㅎ AB 형이 제일 마음에 들긴 하네요. 글쓴이: 땅콩산모 시간: 2014-05-13 14:20
dyoon 2014-05-13 14:03
ㅎㅎㅎ이거 다시봐도 재미있네요^^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무인도 표류했는데 주인공이 배구공에 얼굴 그...
전... 내 인생에 언제 이런 이벤를 다 해본다냐~ 하며 마냥 신나 잠시 즐기다가, 배 꺼짐 작살을 만들어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사냥해 맘껏 먹은 후...
극한 상황에서 인간들이 어떻게 본성의 바닥을 드러내게 되는지, 인간탐구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파브로 곤충기' 가 아닌 '무인도 표류기'를 작성할듯요 ㅎㅎ
이거이거 나중에 책으로도 내고 영화로도 제작해야지~(이거 대박!대박! 하며 북치고 장구치고, 김치굿물부터 원샷) 하면서 씐날듯요^^
'O'형인 제가 무인도 거주하는 원주민 동물 꼬셔다 애완동물로 길들일 가능성은 거의 100%로라.. 반은 맞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