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연경님께서 플래티넘회원이 되셨습니다. [프린트]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6-18 13:13 제목: 연경님께서 플래티넘회원이 되셨습니다. 동네주민님께서 플래티넘회원이 되셨다는 글을 쓴 것이 아직 한달도 채 안되었는데 벌써 3번째 플래티넘회원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홈피의 애교맘 이연경님입니다. ^^
타고난 낙천적 성격과 밝은 웃음으로 홈피에 항상 훈훈한 기운을 불어 넣어 주고 계신 분입니다.
물론 가끔은 지나친 말장난으로 원장인 제 위신을 팍 깍아 내려서 저를 곤란한 처지에 빠트리시기는 하지만, 그간 홈피에 보여주신 열의와 성원으로 하여 퉁쳐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플래티넘회원이 되셨으니 다른 플래티넘회원분도 마찬가지지만 다음 단계는 관리자 그룹으로 가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조정자, 옴부즈맨, 편집자, 운영자, 관리자, 그리고 설립자인 제가 있는 관리자 그룹은 현재는 진오비 산부인과의 원장이나 직원만 속해 있는데 일반 회원 그룹에 계신 분 중에서 어떤 분이 가장 먼저 관리자 그룹으로 올라갈지 궁금하군요.
관리자 그룹은 3000 포인트부터이므로 밑바닥부터 시작하여 플래티넘에 올라가는데 2000 포인트가 필요하였으니 거기서 1000 포인트만 얻으면 되는 일이라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올라가면 무슨 혜택이 있느냐구요?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없습니다. ㅋㅋ.
그저 준 직원이나 마찬가지인 관리자 그룹에 속했다는 명예가 있고 저의 특별한 관심을 받게 되신다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저의 특별한 관심이라 함은 때로 작은 선물--휴지에 쓴 격려 문구 선물, 찢어진 커피 봉지 등ㅋㅋ--이 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어쩌면 오붓한 커피 한잔과 함께 팔랑심의 개똥철학을 들으실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ㅋㅋ.
구체적으로는 땅콩산모님의 경우 제가 다 본 책 중 권해 드릴만한 책선물이 불시에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동네주민님의 경우 먼저 공예전시관에 가서 선물 하나 샀던 것처럼 님의 다른 작품을 제가 하나 더 구입하게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연경님의 경우 제가 헤어숍에 머리가 길지 않아도 모발 관리를 위해 한번쯤 더 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플래티넘 회원이 되신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이제 플래티넘에 가까스로 턱걸이 했는데 벌써 관리자 그룹에 대한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닌지 좀 모르겠군요.
여하튼 끔찍한 졸음 참기, 남편 눈치 무시하기, 우는 아기 내팽개치기라는 고난의 과정을 거쳐 플래티넘회원이 되시기까지 겪은 수고에 대하여 박수와 감사를 보내드립니다.
참 플래티넘회원을 위한 선물은 알아서 골라 주시면 빠른 시일내로 구입해 보내드리겠습니다.
몰스킨 스틸펜은 어차피 바라지 않으실테니 마음에 드는 것으로 가격대는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에서 골라 주시면 좋겠습니다.ㅋㅋ.
제가 경제적 형편이 별로 안 좋다는 점을 깊이 깊이 숙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ㅋㅋ
농담이구요,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홈피에(제게가 아니고. ㅋㅋ)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쓴이: dyoon 시간: 2014-06-18 15:23
어머 심장님 이렇게 많이 달린 댓글이 안보이시나요? 투명댓글~이거 차칸 사람 눈에만 보이는거라는데.....ㅋ 글쓴이: 이연경 시간: 2014-06-18 18:08
토막글에 많은 축하를 받아서 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전 이제 집에가는길입니다 ㅋㅋㅋ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6-18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