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굴소스 새우볶음밥 만들기~ [프린트]
글쓴이: 보늬맘 시간: 2014-06-18 18:19
제목: 굴소스 새우볶음밥 만들기~
제 블로그에 와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끔 진짜 소박한 레시피들을 올리곤 한답니다~ㅎㅎ
블로그 뿐 아니라 진오비홈피에도 공유하면 좋을거 같아서요~
블로그에 올린 내용 그대로이긴 하지만 올려보고 갑니다 ^^a
다들 아시는 레시피들이고 흔한 메뉴들이라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네요 ^^;;
영양만점! 채소와 새우가 듬뿍 들어간
굴소스 새우볶음밥
굴소스 새우볶음밥
*재료: 자숙새우 한움큼, 애호박 반개, 양파 반개, 당근 1/3개, 달걀2개, 굴소스3T, 밥2인분
*만들기
1. 이유식만들면서 사용하고 남은 달걀 흰자와 달걀1개를 섞은 후 달걀후라이를 만들어줍니다.
Tip! 저는 부드러운게 좋아서 후라이를 하지 않고 익는 동안 계속 저어서 에그스크램블처럼 만들어준답니다 ^^
2. 애호박, 양파, 당근은 네모난 모양으로 다져줍니다.
3. 자숙새우는 흐르는 물로 한번 가볍게 씻어줍니다.
4.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익는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당근을 볶아줍니다.
5. 당근이 어느정도 익으면 애호박을 넣고 볶아줍니다.
6. 애호박이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와 굴소스 1T를 넣고 볶아줍니다.
7. 양파가 익으면 자숙새우를 넣고 볶아줍니다.
8. 7에 밥과 달걀후라이를 넣고 볶다가 굴소스 2T를 넣어줍니다.
Tip! 굴소스는 입맛취향에 따라서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식으면 더 짜게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볶음밥은 속이 깊은 궁중팬에다 하는게 편하더라고요~^^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둘러주세요~
달걀후라이는 에그스크램블처럼! 애호박, 당근, 양파는 다져주세요~ 자숙새우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줍니다~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당근부터 볶아주세요.
당근이 익으면 애호박 투하!
애호박은 익으면 익을수록 색이 더 진해진답니다~^-^*
위와 같이 애호박이 익었을때, 양파를 넣어주세요.
굴소스1T를 함께 넣고 볶으면 골고루 간이 베여서 더 맛깔나요~^^
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자숙새우를 넣고 볶아줍니다~
새우가 반정도 익으면 달걀후라이와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밥이 질거나 양이 많아서 잘 안 섞일 경우, 기름을 조금 더 둘러주세요.
밥이랑 재료들이 골고루 잘 섞이게 하려면 이렇게 주걱으로 밥을 눌러가면서 뒤집어주기를 반복해주세요.
완성되었습니다! 탱글탱글한 새우가 참 먹음직스럽습니다.
아기 이유식만들고 남은 재료에 자숙새우와 달걀1개, 굴소스만 추가해서 만들었답니다~
미리 다 다듬어놓은 재료들이라 만드는 것도 별로 오래걸리지 않았어요~^-^*
뭔가 거창해보이지만 참 간단하면서도 맛깔나는 별미!
굴소스 새우볶음밥
이랍니다 ^-^*
그냥 제일 안 익을것 같은 재료부터 순차적으로 볶다가 굴소스랑 밥넣고 볶으면 끝! 이예요~ㅎㅎ
굴소스는 누가 개발한건지.. 정말 천재같아요!! ㅎㅎ
별거 아닌 요리가 굴소스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요리로 탄생된답니다!!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6-18 18:59
아주 맛있어 보이는 굴 새우 볶음밥이군요. 제가 새우를 참 좋아합니다.ㅋㅋ.
제가 그간 장난삼아 올린 간장 버터밥 등의 레세피를 부끄럽게 만드는 레시피네요..ㅎㅎ.
한 숫가락 푹 떠서 먹어 보고 싶군요. ㅎㅎ
참 네이버 블로그는 이미지 펌 방지가 되어 있어 블로그 원본 소스 그대로 퍼와서 글을 올리면 이미지가 정상적으로 안 보이고 깨집니다.
물론 글쓴 당사자의 컴에는 원본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사진이 제대로 보이지만 웹을 통해 보는 분들은 배꼽만 보게 되죠.
그래서 제가 원본 이미지를 불러와 이 글을 약간 수정하여 이미지로 저장했습니다. ^^
양해하여 주시길.....
움직이는 이미지까지 블로그를 꾸미는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그런 정성이 있으시니 네이버에서 인기 블로그가 되셨겠지요.
여튼 좋은 레시피 공유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글쓴이: 동민 시간: 2014-06-18 23:36
맞아요 맞아~ 굴소스는 마법의 소스~~ 어떻게 넣어도 맛있죠 ~~^^ 게다가 알알이 통통한 새우까지
맛있겠다 냠냠~ 보늬맘님은 여러모로 부지런도 하시지~~ 이제 곧 복직하셔야 한다는게 아쉽지만요 T.T
글쓴이: dyoon 시간: 2014-06-19 18:35
우와~♥ 완전 자세하고 멋진 레시피네요. 간만에 눈호강에 쿠킹맘에 글이 올라왔다는 사실에 훈훈한 마음에~꽤나 즐거운 저녁입니다. ㅎㅎㅎㅎ
자숙새우는 원래 껍질이 벗겨진것을 말하나요? 사진으로 보니 새우 껍질이 없는것 처람 보여서요. 그래서 쌔우껍질을 벗기는 단계가 있나 싶어서 또 한번 봤는데, 그냥 흐르는 물에 씻어주라고만 되어있네요. ㅋㅋ
이봐이봐 듄여사(?) 나이가 몇갠데 자숙새우도 모르쇼~막 이러고 있음...전 칵테일새우만 알아요 ㅎㅎㅎㅎㅎ
어쨌거나 제 징징거림에 이런 좋은 레시피까지 공유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역시 우는 아이 떡하나 더준다는 옛말이 틀리진 않는듯요. 계속 울까나....ㅋㅋㅋ
남편이 새우 엄청 좋아하는데 조만간 제 맘이 동할때 한번 해줘야겠어용
환영합니다. 진오비 산부인과 (http://gynob.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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