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명동 칼국수-->명동 교자 [프린트]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6-29 04:42 제목: 명동 칼국수-->명동 교자 역시 마포구 맛집은 아니지만 제가 가끔 가는 집이라서 중구의 맛집 하나 올려 봅니다.
전에도 올렸던 것 같기도 하고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는 집이겠지만.....
저는 명동에 갈일이 있으면 명동칼국수나 명동돈까스집을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는 큰딸의 생일이라 요즘 지 외가에서 지내는 큰딸이 집에 오면 함께 저녁이나 먹으려 했는데 놀고 있는 처지에 친구가 일감을 소개해 주어 바쁘다고 못 온다고 하는군요.
하여 명동에 친구를 만나러 나왔던 아내를 만나 오랜만에 명동칼국수에서 칼국수와 만두를 먹었습니다.
메뉴는 칼국수, 콩국수, 비빔국수, 만두 딱 4가지이군요.
점심 시간도 한참 지난 3시쯤 갔는데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여전히 사람이 많네요.
저는 이집의 칼국수가 다른 곳에 비하여 특별히 맛있는 줄은 모르겠지만 마늘이 잔뜩 들어간 김치는 그 매운맛이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칼국수 하나와 만두를 시켰는데 칼국수는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만두 사진만 올립니다.
글쓴이: 봄봄이 시간: 2014-06-29 20:59
명동 교자 맞죠? 명동 칼국수도 따로 가게가 있어서요. 저도 명동에 가게되면 꼭 먹는거에요 ㅎ
후루룩 면발이 어찌나 그리 보드라운지.. 엄청 쎈 김치도 맛나요 ㅎㅎ 근데 먹고 나면 말하기가 ;;
나오면서 꼭 거울보기 ㅋㅋ 그리고 준 껌도 언능 씹어야되요 글쓴이: bella 시간: 2014-06-30 10:51
명동교자~!! 임신했을 때 여기 가고 싶더라고요. 결국 비슷하게 임신 했던 친동생이랑 배 이만해서 갔었던 기억이나네요 ~~ 무료로 사리 추가 , 육수 추가, 넘 좋아요{:4_109:} 글쓴이: 로로맘 시간: 2014-07-04 17:34
데이트할떄 명동에만 가면 명동교자를 갔었어요. 그땐, 칼국수면이 무한정 추가였는데 요즘도 그런지요?
지금 생각하면 데이트때 칼국수면을 무한정 추가해서 먹고 있는 여자에게 매력을 못느낄법도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아이 낳아 잘 살고 있으니.. 그런 면도 맘에 들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 뭐래니...
갑자기 추억이 떠올라 답글 달고 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