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7-10 10:30
시청 근처의 파이낸스 빌딩에도 강가 음식점이 있어요.
전에 몇번 가보기는 했는데.....
그리고 이 동네에도 먼저 동네주민님께서 말씀해 주신 빵집 조금 못 미쳐서 병원 쪽으로 카주라호 이던가 인도 음식점이 하나 있어요.
손님이 너무 없어 장사되나 싶기는 한데 거기도 인도사람이 하는 듯하고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해요.
그리고 탄두리치킨은 나는 별로던데 우리 막내딸이 엄청 좋아해요.
여튼 고소한 난을 보니 급 식욕이 당기네요. 갈릭난의 냄새가 모니터 밖으로 풍겨 나오는 것도 같고. ㅋㅋ
배실장이 보기보다 맛집을 많이 찾아 다니는 것 같음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을 보니 따로 비방이 있는 모양이네요?ㅎㅎ글쓴이: 동민 시간: 2014-07-10 10:43
영등포는 갈일이 거의 없는데 갈알 있으면 꼭 방문 해봐야겠어요. 표시 해 두고 ^^ 저도 탄두리 보다는 난을 커리에 찍어먹는걸 좋아해요. 특히 시금치 커리에 ㅋㅋㅋ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완전 좋아요^^글쓴이: bella 시간: 2014-07-10 13:55
오호~~ 저 여기 한 두달전쯤에 가봤어요 ^^ 평소엔 영등포쪽으로 갈일이 거의 없는데 아시는분이 그 근처에서 치과를 하셔서 치료차 갔다가 끝나고 같이 냠냠했네요. 간판부터 묘한것이 정말 로컬 분위기 팍팍 풍기더라고요! 20살때 인도네팔 배낭여행간적이 있는데 그때는 커리의 맛을 몰라서 한번 먹어보고 우웩 :L 차이니즈레스토랑만 물어물어 다니며 중국음식으로 연명하며 돌아다녔는데 ㅋㅋㅋ 지금 다시 인도에 가서 먹어보면 맛있게 먹지 않을까 싶네요.
그땐 다양한 음식을 접해보지않아서 그런지 너무 당황스러운 맛이였던 기억이 나네요 ^^ (아님 제가 오뚜기 카레의 맛을 기대했는데 전혀 다른 커리가 나와서 실망했을까요?ㅎㅎ)아무튼 지금은 인도음식 너무 좋아해요~ 커리에 찍어먹는 난은 정말 맛나죠 :)글쓴이: thepetal 시간: 2014-07-10 14:58
오오 영등포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가까운 마트가 영등포 이마트라서 타임스퀘어며 그쪽으로 자주 가는데 이런곳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나중에 장보러가면서 한번 가봐야겠어요 ㅎㅎ
커리에 찍어먹는 난과 탄두리치킨!! 맛있을거같아요 +_+글쓴이: ennead 시간: 2014-07-12 20:39
결혼 전 문래동 살 때 종종 갔던 곳이예요~
그땐 막 서울 올라오고 아는 사람도 많지않아 퇴근길이나 주말에 거의 혼자갔는데 주메뉴는 치킨커리와 라씨2잔이었어요ㅎㅎ 배실장님 글보니 숙소 방구석에서 눈물 쏙 빼며 서울살이 시작하던 그시절 추억 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