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법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음식이기도 하고 또 요새 dyoon님께서 울증이 있으시다니 위로 차원에서 여기다 올려드립니다. ㅎㅎ
위 사진에 있는 것은 오늘 오전에 제가 먹은 감자와 설탕입니다.
사실 감자를 가지고 온 것은 그제인가 그렇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아침을 먹지 않는 버릇이 있고 군것질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허기가 지네요.
그래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있던 삶은 감자를 혜민씨보고 전자렌지에 데워 오라고 했습니다.
설탕 조금하고 함께. ㅋㅋ
근데 감자는 원래 설탕 찍어 먹는 것 아닌가요?
설탕과 함께 가져오라고 하니까 초음파실 배실장이 별로 크지도 않은 눈을 똥그랗게 뜨면서 놀라는군요.
전 토마토도 설탕 찍어서 먹고, 딸기도 설탕 찍어서 먹는데, 그런 것이 다른 사람들은 이상한가 봅니다? ㅎㅎ
사실 건강에 해로운 3대 백색음식이 흰쌀밥, 백설탕, 흰소금인 것을 생각하면 좀 줄이기는 해야 하는데...
그래서 요즘은 믹스 봉지 커피에 설탕을 한수푼만 추가해서 먹습니다.
전에는 작은 스푼으로 3 숫가락의 설탕을 넣었었죠. ㅋㅋ
글쓴이: 동민 시간: 2014-07-17 11:30
듄님 울증 쾌차하시고~
덕님 설탕 고만 좀 드3.글쓴이: 배유진 시간: 2014-07-17 11:53
덕님...ㅋㅋㅋㅋㅋㅋㅋ^^;;글쓴이: dyoon 시간: 2014-07-17 13:07
오호호호호 안그래도 쿠킹맘 순위가 또 하락(!!)한것을 보고, 아뉘 심장님은 어찌하여 요새 잡동사니에만 글을 많이 올리시나, 잡동사니가 많으신가..뭐 이런생각을 하면서 쿠킹맘은 이대로 하락하는것인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가 요리를 해야하나?(난 재료도 없고 체력도 없어서 이유식만 겨우 하는 수준인데?) 막 이런 고민을 하면서 졸려하고 있었는데요. (전 생각을 많이 하면 졸립니다 ㅋㅋㅋㅋㅋ)
오늘 홈피에 들어와서 위에 국수와 주먹밥 댓글을 달고나서, 카타고리를 보니 '쿠킹맘'이잖아요? 그래서 어머 이게 웬일~쿠킹맘에 새글이 올라오다니 하면서 흐뭇~하게 다음글을 클릭했는데, 이것도(!!) 쿠킹맘 ㅋㅋㅋㅋㅋ꺄악 심장님 쵝오~!
이렇게 위로차원에서 글도 올려주시어 감사할따름입니다.ㅎㅎㅎ 잠시나마 울증이 가셨습니다{:4_88:}
그나저나, 감자와 설탕은 처음보는 조합이라 눈이 휘둥그레 졌습니다.ㅎㅎㅎ
살다살다 이런건 철나고 첨보는...감자와 소금은 많이 봤는데...아마도 저도 어린시절에는 머든 설탕찍어먹었을것 같기는해요. 제 기억이 거기까지 닿지 않는 것일뿐. 뭐 백설탕이 아니라 황설탕이라 색깔도 꼭 맞춘것 같네요. 은근 단맛을 즐기시나보네요 심장님..글쓴이: 이연경 시간: 2014-07-17 16:48
허얼~~~~~~~~ 왠 설탕이 여기에서 등장합니까?ㅋㅋㅋㅋ
저는 감자엔 소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