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환절기 결막염 [프린트]

글쓴이: ssuimlove    시간: 2014-09-16 20:17
제목: 환절기 결막염
안녕하세요, 심원장님 ^^

요즘 일교차가 너무 큰데 감기는 안걸리셨는지요? ^^

저는 봄가을 환절기마다 비염과 결막염으로 고생을 해왔답니다.
추울 때마다 더울 때 마다 몸이 온도에 적응을 못하고
콧물에 눈물을 줄줄...
게다가 그래서 눈을 비비게 되서인지 항상 봄 가을로 알러지성 비염도 심해지고 결막염을 앓아왔는데요
안약 처방을 받거나 알러지 약을 한알 먹으면 괜찮았었는데
이제 임신을 하고 함부로 안과에도 못가겠어서 꾸역꾸역 참고 있습니다.
오늘도 눈이 너무 간지럽고 밤마다 저도 모르게 비빈 결과 눈이 심하게 간지럽고 충혈되었는데
알러지약은 정말 먹으면 안되는 걸까요?
산부인과 혹은 안과에서 처방 받아 먹으면 될까요?
콧물은 풀면 된다 쳐도 눈 간지러움은 정말 괴롭네요 ㅠㅠ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9-16 20:50
안녕하세요.
알레르기는 원래 환절기에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근본적 치료법은 없고 증상 개선제를 쓰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알래르기를 가라 앉히는 항히스타민제도 임신 중에 쓸 수 있는 약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시면 안과나 이비인후과에 들러 치료를 받으셔도 됩니다.
상품명으로는 지르텍이 임신 중에 사용이 가능한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알레르기는 일교차가 심할 때, 건조한 곳에 노출될 때, 피곤할 때 증상이 악화되는 편입니다.
그런 환경을 피하도록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글쓴이: 이승은    시간: 2014-09-18 09:30
임의로 약을 사서 드시진 마시고 안과 가서 처방을 받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국소적으로 점악액을 사용하는것은 더더군다나 큰 영향 없다고 하니 처방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환영합니다. 진오비 산부인과 (http://gynob.kr/) Powered by Discuz! X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