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혹시 이 책 필요하신 분 계실까요? [프린트]

글쓴이: 남희9    시간: 2014-09-30 10:18
제목: 혹시 이 책 필요하신 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
진오비 다니고 있는 19주차 산모 구남희라고 합니다.
책 만드는 일을 하는 저는 현재 첫 아이를 임신 중인데요,

제가 결혼도 하기 전인 2012년 초에
왜 우리 사회는 저출산인지, 많은 사람들이 부모가 되길 겁내는지,
엄마/아빠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답을
철학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막연한 생각에 이 두 권의 책을 만들었어요.

사실은 엄마에 대한 책만 만들려다가,
판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아빠에 대한 책도 세트로요.

[attach]5762[/attach][attach]5761[/attach]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9869134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9869142


이 책을 만들면서 엄마가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일지 진지하게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책을 내고 나서는 결혼도 했고, 지금은 예비 엄마가 되었네요.

그러나, 제가 너무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책을 만들었던 탓인지,
너무 의욕만 앞세웠던 탓인지
이 두 권의 책은 판매부진으로 쓸쓸하게 잘 알려지지 않은 비운의 책이 되었어요.

그치만, 내용은 정말 좋고, 철학책이라 읽기 지루한 감도 좀 있지만
예비 엄마 아빠나 현재 엄마 아빠 모두 읽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고에 쌓여 있는 책을 혹시 진오비 산전맘, 산후맘들 중에
필요하신 분이 있으면 드리려고 합니다.
당연히 무료로 선물해 드려요!
대신 주변에 홍보도 해주시고, 인근 도서관에 구매해 달라고 신청도 좀 해주세요. ^^

개별적으로 택배를 보내드리긴 어려울 것 같고,
진오비에서 양해해 주신다면 병원으로 책을 다 보내놓고
필요하신 분들이 한 권씩 받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신청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9-30 11:18
저도 2년전쯤   별로 팔리지 않고 초판만 찍은 책은 책을 낸 적이 있는데 (낙태와 낙태) 그 심정을 잘 압니다.ㅎㅎ
제목을 보니 여러분들께 도움될만한 내용이군요.
책을 가져다 놓으시면 원하시는 분들은 가져가길 수 있도록 대기실에 비치해 놓겠습니다.
홍보가 되서 많이 팔리기를 바랍니다.





환영합니다. 진오비 산부인과 (http://gynob.kr/) Powered by Discuz! X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