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준이랑 집에서 뭐하고놀까 생각하던중에 아침에 문방구에서 물감을 사왔습니다!
동네 문방구에서 그냥 사온거라 무독성이니, 자연친화적인 그런뭐... 그런건 없고 ㅋㅋㅋ 그냥 물감!
밖에서 물감을 들고 한참을 놀고 들어와서는 씻을겸 화장실에 물감을 풀었습니다
커다란 쟁반에 알록달록 물감을 쭉쭉 짜서 손으로 문질문질~~~~
열심히 문질문질하고 샤워하면 끄읏~
왼쪽에 있는 나무와 그옆에있는 알수없는(집)모양의 그림을 제외하고는 예준이의 작품 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동안 잠수탄걸 갚는 심정으로 어따 올릴까 하다가 미술반에! 투척하고 갑니다~
글쓴이: 동민 시간: 2014-10-09 16:24
아악~~~~ 여기 김작가 또 한분 탄생하셨네!!!!!!!! ㅋㅋㅋㅋㅋ
게다가 과감하게도......
누드 페인팅을 ;P
실생활 속에서 과감하게 예술혼을 불태우는 그대야 말로
진정한 아~~티스트 ^^
예준이 작가데뷔 축하해요~~~~~ ㅋㅋㅋ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10-09 19:01
왼쪽에 있는 나무인지 뭔지 모르겠는 그림은 예준이 동생이 그린 건가요? ㅋㅋ
여튼 물감을 무서워 하지 않는 것을 보니 미술가적 소양이 다분히 있네요.
분야는 칸딘스키의 뒤를 이은 추상화.ㅎㅎ
그런데 욕실벽이 아니고 안방 벽에다 이렇게 그림을 그린다면 예준이 엄마는 뭐라고 하실지 급 궁금해 지네요. ㅎㅎ제목에서도 "불사르는"이 아니고 "불싸지르는"으로 어감이 조금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글쓴이: bella 시간: 2014-10-13 10:42
와 ~~~ 작가의 진지함과 손동작이 안보이도록 휘날리며 작품활동하는 열정이 사진으로도 마구 느껴집니다 !!! 예준이의 창작활동을 위해 화장실벽을 과감하게 내어주셨네요 ㅎㅎㅎㅎ 근데 예준이 개월수정도가 되면 물감을 먹지는 않나요? 가헌이는 아직도 입으로 다 넣기에 조금 있다가 시도해봐야겠네요 ^^글쓴이: 양선영 시간: 2014-10-21 00:17
대박!!!! 왜 이걸 이제 봤을까요?
예준이 진짜 신났겠네요! 팔이 안보여 ㅋㅋㅋㅋㅋ
색감도 좋고~ 미술반에 완전 잘 어울리는 작품이네요~
멋지다 예준이{:4_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