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3년 10월 31일 [프린트] 글쓴이: moomin 시간: 2014-10-31 15:05 제목: 2013년 10월 31일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진오비에서 첫 돌을 축하한다는 문자를 받고
생각나서 다시 가입했어요~
3개월 출산휴가 후 울면서 출근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되었어요.
새벽에 양수 흘러서, 원장님과 통화하던것에서부터 진통..분만까지 다 생생하네요!
진통중에 심원장님을 봤는데..저보다도 더 힘들게 땀 흘리시던 모습도 ㅎ
무사히 저희 민재 세상에 나오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10-31 17:26
안녕하세요?
출산하신 지 1년이 되셨나 보군요.
출산 할 때의 기억이야 언제든 생생하겠지요.
그때의 기억을 생각하면 세상에 못 해낼 일이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아기 이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시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종종 안부인사 토막글이나 아기 자라는 모습도 부탁드려 봅니다.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11-03 11:12
오늘 두툼한 박스에 문명 이야기 책이 배달되어 왔네요.
깨끗한 것을 보니 읽던 책이 아니라 새로 사서 보내신 것인지...
헤르만 헤세 얼굴이 들어간 노트도 있던데 너무 큰 선물을 받았네요.
책이 두껍고 많아 금방 읽지는 못하겠지만 찬찬히 읽어 보겠습니다.
손글씨 편지도 감사드립니다.
민재와 함께 항상 행복한 가정 되시길....
P.S
전의 아이디는 itsyou82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