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대부분의 메뉴들이 다 맛있는데, 사람들이 보리밥 못지않게 먹는 메뉴가 또 있어요
시래기 털레기!
첨엔 뭔 이름이 저런가... 털레기란 이름이 뭔가 호감이 가진 않아서 먹지 않았었는데
알고 보니 수제비를 털레기라고 하더라구요. 털어넣는다는 그런 의미인듯?
아주 큰 뚝배기에 나오는데..
테이블마다 그 뚝배기가 하나씩은 있을 정도로 인기메뉴에요!
(전 갈때마다 보리밥과 다른 메뉴를 먹어서 아직도 안먹어봤네요~ 양이 많아보여서 둘셋이 가면 그거 하나 시켜먹어도 되겠더라구요
전 이것저것 시켜서 먹는 성향때문에 못먹어봤는데 조만간 먹어보고싶어요 ㅎㅎ)
먹어본적이 없어 사진엔 없지만... 시래기가 들어간 얼큰한 수제비를 상상하시면 되겠어요!
전 보리밥과 다른 메뉴를 곁들여 먹곤 했는데
제가 먹어본건 코다리찜, 제육볶음, 떡갈비, 주꾸미볶음이에요
(메뉴를 보니 털레기랑 녹두전 빼고 다먹어본거네요... ㅋㅋ)
글쓴이: 땅콩산모 시간: 2014-12-05 18:44
우와~ 딱 제 스퇄이에요^^ 주말쯤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굿굿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글쓴이: ennead 시간: 2014-12-06 03:18
맛집글에 petal님이 오셨다~~~^^
글읽어내리다 어?어?? 어디선가 익숙한 메뉴들?! 요집 서오릉에도 있는데 같은 곳인가요?
사진보니 이 새벽 집밥이라도 비벼먹을 기세로 배고파지네요ㅋㅋ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12-06 09:32
여기 저기 맛집을 많이 아시는군요.
저는 보리밥을 좋아하지 않지만 아내가 좋아해서 저도 몇년전에 한번 가본 집인데 맛집으로 유명한 집이군요.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래되어 이젠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진과 글로 보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
잘 봤습니다. 글쓴이: 오현경 시간: 2014-12-06 09:35
앗!! 이 아침 군침 돌아요 {:4_109:}
조만간 꼭 가봐야겠어요.:)글쓴이: thepetal 시간: 2014-12-06 11:39
땅콩산모 2014-12-05 18:44
우와~ 딱 제 스퇄이에요^^ 주말쯤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굿굿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
담백하고 속에 부담안가게 먹을수있는거 찾다보면 전 보리밥이 떠오르더라구요 ㅎㅎ
(근데 여기서 먹고서 기름에 튀긴 고로케 사먹는게 함정이지요 ㅋㅋ)
땅콩산모님도 분명 좋아하실거에요~ 글쓴이: 봄봄이 시간: 2014-12-06 12:01
앗 여기 연남동 살았을때 바로 앞이었는데!
맛있는 집이었나 보네요. ㅋㅋㅋㅋ
전 술 먹고 담날 한번 가보고는 보통이구나 하고 안갔었는데 으힛
주택가인데 사람들이 늘 차는게 신기하듯 바라보곤 했습니다. 글쓴이: 양선영 시간: 2014-12-09 00:08
아.. 제가 왜 이 글을 클릭했을까 무쟈게 후회되네요ㅠㅠ
상상으로 막 비비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전 비빔밥에 고추장 안 넣어 먹는데 사진보니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요! 완전 맛깔스러운 사진이에요!글쓴이: 김지선 시간: 2014-12-09 10:12
오웅!!!여기 저희 막내형님댁이랑 거리가 가깝네용ㅋㅋㅋㅋ담번에 여기 한번 가자고 해야겠네여~~
아..나이가 들수록 왜 이런 음식만보면 막 흡입하고 싶어지는지..ㅋㅋㅋ글쓴이: 동민 시간: 2014-12-09 10:41
앗~~~ 여기 저희도 한때 잘 가던 집이요. 물론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허탕칠때도 많았지만.
점심시간 뿐만 아니라 2시쯤되도 50대 정도 나이있으신 분들 계모임(?)인지 단체손님으로 항상 북적이던 곳이더군요.
번화가도 아닌데 멀리서 어떻게들 알고 오시는지 신기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