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심원장님께 문의드려요~ [프린트] 글쓴이: koreanlily 시간: 2015-02-25 22:25 제목: 심원장님께 문의드려요~ 심원장님 안녕하세요~
사실 제가 몇달전에도 문의드린적이 있는데요..
저는 첫아이를 2013년 12월에 진오비에서 출산하고 이제 둘째아이를 가져서 막달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둘째도 진오비에서 출산하고 싶어 문의드렸었고 18주경에 심원장님께 진료도 받았었는데요.. 제가 잠실로 이사를 해서 원장님께서 아무래도 둘째는 분만 진행이 빠르니 집근처에서 출산하기를 권해주셔서 다시 집근처 병원에서 산전진찰을 몇번 받고 이렇게 36주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진오비에서 출산하고싶은 마음이 계속 생겨서.. 저희 시댁이 진오비에서 30분정도 걸리는데(부천) 그래서 시댁에 머무르면서 진통이 오면 진오비로 분만을 하러 가도 될까요~? 그정도 거리면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요..
이번주중에 막달검사겸 정기진료겸 병원을 가야하는데.. 진오비로가서 진료를 보면 될까요,,?
남편과 오랜시간 고민끝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5-02-26 10:44
안녕하세요.
벌써 막달이 된 모양이군요.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둘째는 워낙 진행이 빨라서 미처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출산하시는 분도 간혹 있습니다.
집이 송파구로 멀다고 해서 다니시던 근처 병원에서 출산까지 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렸는데 시댁도 부천이면 가까운 거리는 아니네요.
둘째인 경우 30분 거리도 좀 부담스러워서 가능하면 집근처로 다니던 병원에서 출산하는게 좋습니다.
더군다나 이제 36주가 되었으면 산모 상태를 너무 모르는 점도 문제이구요.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굳이 저희 병원으로 오시겠다면 가능한 대로 빠른 시일 내로 와서 막달 검사와 초음파 검사 및 내진 진찰등 기본적인 진찰을 받아야 겠지요.
잘 상의해서 결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