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라일락 [프린트]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5-04-19 18:59 제목: 라일락 저희 아파트 단지에는 라일락 나무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 라일락 꽃이 많이 핍니다.
오늘도 집으로 들어 오는데 라일락 향기가 진동을 해서 흡사 꽃향기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느낌입니다.
물론 나쁜 느낌은 아니고요.
아내도 그 향기가 좋은지 라일락 가지를 꺽어서 물병에 꽂아 놓았군요.
사실 병이 아니라 무슨 음료 페트병인 것 같지만.
여러분들께도 한 덩어리 향기를 전해드리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