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거리상의 문제로
진료를 받으러 쉽게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여러가지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ㅠㅠ
집과 회사가 모두 홍대 근처라, 세종병원까지 왔다갔다 하는데에만 3시간이 넘게 걸리는데다가,
평일, 회사에서 시간을 빼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평소 검진은 진오비에서 받고,
막달 검사와 분만을 세종병원에서 하는 계획으로
병원을 다니고 싶은데,
원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세종병원에서는 병원 다니기가 어려우면 그렇게 해도 된다고 말씀 해주셨구요.
심 원장님께서만 오케이 해주시면 12주 예약해서 기형아 검사받고 싶습니다.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5-08-03 18:55
안녕하세요.
댁과 직장이 홍대 근처시면 세브란스 병원이 적당했을텐데 부천까지 다니셨나 보군요.
여하튼 출산은 초기부터 정기 진찰을 받던 곳에서 하시는 것이 제일 바람직합니다.
최소 임신 32주 정도에는 출산할 병원을 정해서 다니는 것을 권합니다.
불가피한 사정이라면 그 전까지 (저의 경우 24주나 26주 임신 당뇨 검사하는 시기까지) 집 근처 병원에서 진찰을 하고 그 후 진찰은 출산할 병원에서 받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세브란스로 정해 앞으로 진찰을 죽 받고 출산까지 그것에서 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굳이 산전 진찰만이라도 받고자 하시면 26주까지만 이곳에서 받아 보실 수는 있습니다.
참고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