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드디어 뒤집었습니다~~ㅎ [프린트]

글쓴이: 김미수    시간: 2015-08-11 17:17
제목: 드디어 뒤집었습니다~~ㅎ
어제 오후 느즈막히 132일째 뒤집기를 성공했습니다.
100일 전쯤 부터 뒤집기 하려고 엄청 애를 썼는데요
잘 안되는지 최근에는 시도조차 하지 않다가...

어제 아침부터 뒤집으려고 어찌나 낑낑 거리던지...
낮잠 두번 자고 치발기 좀 씹어주고 응아도 좀 해준뒤
또 다시 뒤집기를 시도하더니 마침내 성공하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지난주 진오비 소아과 갔을때 무거워서 뒤집기 안하는거라 하셔서
그냥 안하나 보다~ 하고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요렇게 뒤집기를 해버렸네요
뒤집기하면 정신없다고 해서 내심 더 있다 해도 되겠다 싶었는데....쩝 ㅋ

어제 뒤집기를 성공한 후로 능력치가 업그레이드 된건지 온 바닥을 침을 질질 흘리며 걸레질하고 다니고 있어요.
엎어주면 조금씩 움직이긴 했었는데... 이젠 제법 기는 포즈가 나오고 있어요 ㅎㅎ
어제 밤에는 아기침대에서 두번 굴러서 제 침대까지 오더니 씩 웃더라구요 ㅡㅡ;; 자다가 깜짝 놀랬네요

더러운 바닥을 하도 쭉쭉 빨고 돌아다녀서 오늘 약국가서 에탈올 소독약사다가 한참을 닦았습니다. ㅋㅋㅋ
하나하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한 하루하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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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5-08-11 17:26
처음 뒤집었나 보군요.
이제 곧 일어도 설 것 같습니다.
팔뚝이 미쉐린 타이어 선전하는 CF에 나오는 인형 같습니다. ㅎㅎ
그만큼 잘먹고 튼실하게 컸다는 이야기겠지요.
영상 보니 그리 삼해 보이진 않고 남자애 답지 않게 조신해 보입니다. ^^
글쓴이: 김지은☆    시간: 2015-08-11 20:14
아이고~~ㅋ 준서 귀여워용~ ^-^
글쓴이: 최현희    시간: 2015-08-11 20:20
이제 또다른 세상을 만났군요.  우리 아드님과 미수님ㅎㅎ 누워서만보던 세상이 완전 달리보이는 미지의 세상이열렸습니다.  미수님도 더불어. . ㅋ 더 깊은 헬육아의 세상으로. . 축하드립니다.
글쓴이: 봄봄이    시간: 2015-08-11 20:59
어마마마맛!!
저 팔뚝과 다리 어쩔까용~~~~~
으아~ 꼼질꼼질 어쩔 줄 모르는 몸가누기 모습의 아가 넘넘 귀엽네요 ~~~~
제 경험상.. 천천히 발달하는것도 참 좋다고 봐요. 즤 아들은 좀 빠른편이었눈데.. 정신없었다지요~~~~
글쓴이: 달콤짱짱    시간: 2015-08-11 22:53
ㅎㅎ 바둥바둥~ 움직이려고 하는 모습이 넘넘 귀여워요!(어쩔~) 뒤집기 축하해, 준서야~♥
글쓴이: 시온맘    시간: 2015-08-16 09:38
똘망똘망 준서~~ 옹알이도 왜케 귀여운지요~~ㅎㅎ 금욜에 만나면 이모들한테 새로운거 보여주려나용 ㅎㅎ 준서야 곧 만나!!^----^ 저 준서맘도 아닌데 엄마미소 한가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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