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제가 6일동안 연속 당직으로 집에 못 들어가게 되어 아내가 아이들과 함께 병원 근처로 놀러 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영화도 한편 (사도) 보고 점심을 함께 먹었습니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본 것이 몇년 만에 처음인 것 같네요. ㅎㅎ
맨 위 사진: 와이즈 파크 꼭대기에 있는 롯데 시네마 옆 츄로스 가게에서 셀카로 찍은 사진.
중간 사진: 문연 식당이 없어 홍대 전철역 근처의 타코벨이라는 패스트 푸드점에서 점심 때우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
맨 아래 사진: 아내와 큰 딸이 화장품 가게 들어가 구경하는 동안 입구에서 기다리는 아들과 막내딸.
참고로 이번 추석을 통해 제가 안 사실:
1. 영화 사도는 재미가 없다.
2. 평소 인파로 미어 터지는 홍대 입구라도 추석 당일에는 가족이 운영하는 곳 말고는 문을 연 식당이 거의 없다.
3. 요즘 추석에는 추석다운 정취가 없다. 글쓴이: podragon 시간: 2015-09-29 17:04
단란한 가족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아요^^ 따님 긴 생머리가 무척 예쁘네요.. 사도 재미없다니 위안(?)이 됩니다!글쓴이: 김지은☆ 시간: 2015-09-29 18:24
얼핏 아드님 옆모습에서 심원장님 얼굴이 보이는 듯 합니다.ㅋ 당직하느라 추석연휴에도 못 쉬시고.. 고생 많으셨어요~~!! ^^글쓴이: 김미수 시간: 2015-09-29 20:32
우와~ 원장님 삼남매 든든 하시겠어요~~~글쓴이: thepetal 시간: 2015-09-30 01:43
장성한 삼남매가 있는 가족 분위기는 이런것이로군요!!
정말 든든하실듯해요~
이 사진에서는 심장님이 아주아주 부자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