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임신 29주 숨이 많이 찹니다. [프린트]

글쓴이: nanaraya    시간: 2016-01-07 14:08
제목: 임신 29주 숨이 많이 찹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요즘 임신 말기(29주)가 되어 그런지 몸의 변화들이 조금 힘겹습니다.

그중에 가장 문제되는게 숨차는 것인데요.
가만히 앉아있어도 오래도록 숨이차고(거의 하루종일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증상은 3일정도 되었습니다.)
잠이 들기전에도 숨이차서 제대로 잠에 들지 못합니다.
한숨을 자주 쉬게 되고요. 숨이 차서 그런지 이전보다 피곤함을 잘 느낍니다.
검색해보니 자궁이 커져서 그렇다는 이야기들이 많던데
원장님께 답변듣고 싶어서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6-01-07 20:48
안녕하세요.
임신 중에는 커진 자궁이 횡경막을 눌러서 숨이 갑갑한 느낌이 다소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숨찬 증상은 심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 별 이상이 아닙니다.
다만 간혹 심장이나 폐의 이상으로 인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심한 경우 내과에서 진찰을 받아 보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심하지않으면 당분간 적응될 때까지 무리한 일을 피하면서 경과를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조리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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