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순5 모임 후기~ [프린트]

글쓴이: 김미수    시간: 2015-07-19 22:07
제목: 순5 모임 후기~
어제 순5 모임을 잘 마치고 친정에 내려왔습니다~^^

작년 10월쯤 처음으로 진오비 모임에 참여하면서 진오비 모임은 어색하지만 ㅋㅋ
그 어색함마저 매력으로 다가오는 모임이어서 가능한 참석할수 있는 모임은 몇번 참석했었지요~
그렇게 저도 출산을 하게 되고 순5모임이 생겨서 또 끌리듯 자연스럽게
남편찬스를 활용하여 모임에 참석하고 제가 순5 모임의 회장을..(쿨럭)맡게되었습니다ㅎㅎ

원래 저보다 먼저 출산하신 시온맘님이나 남희님이 오시기로 하셨었는데
갑자기 못오게 되셔서 모임에서 올해 산전맘은 저 혼자여서 제가 맡게되었네요....ㅎㅎ
집에 와서 연럭처를 정리하는데 신랑이 머하냐고 묻길래 부끄러워서 차마 말 못하다가
사실은 순5모임에 회장이 되어 연락처를 공유하고 있다고 했더니 막웃어요 ㅎㅎㅎ
제가 원래 사람 많이 모이는 모임을 좋아하지 않아서 신랑이 너무 의외라고..
모임에 가서 말은 하냐고 묻더라구요ㅋㅋ 신랑앞에서만 수다쟁이가 되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진오비 모임만 가면 수다쟁이가 되서 떠들고 있는 저를 보면 스스로도 웃겨요ㅋㅋㅋ
엄마가 되면 정말 달라진다는데 임신후부터 같은 임산부들이나 애기엄마들을 보면 왠지 동지애가 느껴지면서 반갑더라구요~
특히나 진오비 월드에서는 스치듯 안녕하는 토막글 하나에도 다들 댓글로 안부 인사해주시고 공감해주시니
심심한 육아 백수인 저는 진오비의 매력에 빠질수 밖에 없지요~ㅎㅎ

암튼 어제 순5 모임을 가져서 출산예정이신 분들도 많이 와주셨어요~
다들 홈페이지에서 자주 인사하던분들이라 반갑고 첨엔 좀 어색했지만ㅋ
금방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답니다~~
심원장님이 진짜 한상 떡~!벌어지게 차려주시고 ㅠㅡㅠ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몸둘바를 몰랐지만 정말 감사하게 잘 먹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이렇게 산모들을 생각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데 무엇으로 보답해야할지요~
맛난 음식과 즐거운 이야기 속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1시부터 5시가 다 되어서 끝이 났습니다~
다들 출산 예정이셔서 출산 관련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순산체조 열심히 하셔서 완전 순산 하셨으면 좋겠어요~

8,9월에 출산 예정이신분들이 많아서 다음 공식 모임은 아마 출산하시고 100일쯤 뒤에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처럼 홈페이지 통해서도 안부 자주 남겨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원장님이 좋아하는 산모 기억하시죠?ㅎㅎ)
점심 방송과 카톡에서도 수다수다 함께해요~

심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드리고~
(저 둘째 낳을때까지 건강하시고 계속하셔야합니다 ㅎㅎ 에버노트 잘 활용해보겠습니다~)
어제 못오신 순5맘님들 다음엔 꼭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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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희9    시간: 2015-07-19 23:06
후기 보니까 즐거운 시간 보내신 거 같아서 부럽고 아쉽네요! 회장님 저도 순5 가입시켜 주세요! 단톡방에도 불러주세요 ㅋ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5-07-20 01:07
사진으로 보니 한상 그럴싸 하지만 사실 중국집에서 시킨 요리가 대부분이고 저희 주방여사님께서 돼지 갈비찜과 누룽지 샐러드 밖에 준비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다들 잘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대부분 처음 보는 분들이라 어색할 수도 있는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 나누시어 다행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임신해서 출산하시고 많고 많은 산부인과 중에 진오비 산부인과라는 좀 이상한 산부인과에 다니고 출산까지 하시게 되는 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니 소중한 인연 잘 이어나가시어 힘든 육아에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튼 육아로도 정신이 없으실텐데 이제 더하여 순5 모임 회장이라는 부담 큰 자리를 맡으셨지만 좋게 생각하여 주시고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모임이 되도록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모임에 참여하여 주시고 회장도 수락하여 주시고 이렇게 후기까지 남겨 주시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정인♥    시간: 2015-07-20 06:06
ㅎㅎ 모두들 반가웠어요 >_<♥
종종 이렇게 오프라인 에서도 만났으면 좋겠네요 ㅎ
회장님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ㅎㅎㅎ
글쓴이: idepsia1224    시간: 2015-07-22 07:29
오늘 순5중 시간 되는 분들이 번개해요 ㅋㅋ 오후 출산교실 전에 병원근처서 먼저 만나기로 했네요. 회장님이 안계셔서 아쉽네요. 담번엔 같이 만나요. 진경님 오늘 새벽 양수터져서 입원하셨대요>.<
글쓴이: 동민    시간: 2015-07-22 14:13
미수님 산전맘일때 부터 열심히 활동해 주시고 출산직후에도 꾸준히 활동의 끈(?)을 놓지 않으시더니 드디어 회장님에 등극하셨네요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앞으로 계속 화이팅~~^^
글쓴이: liebecrom    시간: 2015-07-23 18:18
앗 회장님! 저도 카톡방 초대해 주세요~~!! 아기 키우면서 집에서 혼자 휴대폰이 유일한 친구네요. 아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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