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40W3D 둘째 아들 팔복이의 출산후기 입니다^^; [프린트] 글쓴이: 김지선 시간: 2016-12-31 21:25 제목: 40W3D 둘째 아들 팔복이의 출산후기 입니다^^; -출산 예정일: 2016년 12월 9일
-출산날짜: 2016년 12월 12일 14시 58분
-분만형태: 자연분만
안녕하세요...2016년 마지막날 집에 있는 테블릿PC를 만지작거리며 이렇게 출산후기로 마무리를 해봅니당 ㅎㅎ;;
저는 첫 아이를 진오비에서 자연분만을 하였는데 23시간의 진통과 난산으로 인해 어렵게 분만을 하여
(당시 출혈도 꽤 있어서 어마어마한 어지러움증과 조리원에서도 빈혈때문에 다시 병원에 와서 주사도 맞았다죠;;)
두번 째 출산 역시 아주 쉽지 않을 거라 예상을 하고 맘을 단단히 먹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예정일이 되어도 아기는 신호를 보내지 않아 예정일에 진통이 오지 않음 다시 원장님께서 진료하시기로하여
초음파 검진을 하였는데 아기 머리는 10센치 육박;;무게는 이미 3.7키로가되어 이거 또 한번의 난산의 기운이 스멀스멀
느껴져 맘을 더 굳게 먹고 예정일이 이틀이 지났을 때 첫째를 데리고 남편과 함께 롯데월드를 향했습니다 ㅋㅋㅋ
글쓴이: 최현희 시간: 2017-01-01 03:51
진짜 따봉이십니다!!!!도착하자마자 분만실행이라니!!!! 아주 바람직한 출산을 하셨군요♥. 까딱 지체했다간. . 택시안에서 출산하여 이시국에 제이티비시 뉴스 잠깐브릿지영상에 나오실뻔. . 했나이다. 그것두 왠지 멋지긴 했을것같은데. . 심장님 분만위해 동교동 어느거리에 출장나가시고. . ㅋㅋㅋ 암튼 팔복이의 탄생을 다시한번 축하하며. 팔복엄니의 마지막?일지 아닐지 아무도 모를 숙제청산을 감축드리옵니다~~~앞으로 세남자의 지극한 보필 속에서 어느나라 여왕마마 부러울껏없이 세상을 호령하며 누리십시요. 단 서겸이의 두돌까지 2년은. . 곰 마늘까잡수듯 꾹 참고 인내의 시간을 최소힘겨움으로 버티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욥~될랑가 모르것지만. . 마지막으로. . 아일 러으브유~♡글쓴이: 양선영 시간: 2017-01-01 23:44
이미 모두 알고있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글로 읽으니 왜이렇게 재밌나요?? ㅎㅎ
서훤서겸 어머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직 정신없고 몸도 회복되지않아 힘든 시기지만.. 조금만 더 보내면 아들 둘이 얼마나 잘 놀지.. 생각만해도 흐뭇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몸조리 잘 하시고 틈틈이 잘 주무시고요!! 밤수로 하얗게 불태우는 밤을 응원하고.. 저도 곧 따라가겠습니다!! ㅎㅎ
사랑해요 지선님~~^^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7-01-02 11:38
이제 집에서 조리하고 계시겠네요.
둘째는 첫째보다 진행은 수월하지만 짧은 시간에 강렬한 진통을 느끼게 되어서 오히려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분도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겠지만.
여하튼 두 아이 키우시려면 힘들텐데 나첫째 키우면서 생긴 경험과 여러 산후맘들과 소통하면서 알게된 노하우가 있으니 잘 해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육아하시길 바라며 후기와 성원 모두 감사드립니다.
2017년 새해도 즐거운 한해가 되시길.....글쓴이: zoomooni 시간: 2017-01-03 22:41
ㅋㅋㅋ 12월 12일...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32주 되는 날... 성별을 알 수 있을거라 아침부터 기다렸는데... 오전 진료가 오후 4시로 밀리더니... 오후 4시에 갔는데 무려 1시간 반을 기다려~~ 약간 진상을 부리기까지 했는데!!! 응급!! 산모님!! 때문이라고 하더니...ㅋㅋㅋㅋㅋ팔복이 출산때문이었군요 ㅋ
진통을 많이 안하시고 낳으셨다니 부럽네염♡♡
둘째도 아들이라 스트레스성 조산기까지 왔지만;; 뭐 형제는 든든하다니 저도 긴급으로 쑴뿡 낳을 수 있게 기를 받아갑니다. 고생이 시작이지만... 출산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글쓴이: 오현경 시간: 2017-01-03 23:27
첫째 출산하던 새벽이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시간 정말 정말 빨라요!
밤근무라 스치듯안녕, 이었지만
저를 반갑게 맞아주시던 두분 덕분에 힘나는 새벽 보냈습니다.
서훤이, 서겸이와 함께 행복한 2017년 보내시길 바랄게요.
순산 축하드립니다 :) 글쓴이: 김미수 시간: 2017-01-04 18:46
정말 고생하셨어요~~^^ 둘째 출산은 더 아프다더니 진짜인가봐요>.< 전 첫째때도 생생한데 흑ㅠㅡㅠ
두아이 육아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