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를 처음 찾는 예비맘 분들께^^

 곧 일주일안에^^;;태어날(이번주 금요일이 제 생일이라 그날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만복이 엄마입니다!! 출산이 임박하다보니 하루하루가 떨리기도 하고 자다가 신랑 이름만 불러도 신랑이 감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몇일동안 새로 태어난 아이 사진이 안 올라오는데 다음차례가 나인가 싶은 마음에 떨리기도 하구요 ㅎㅎ 비록 다른 산부인과를 같은 이유로 다녀본 경험은 없지만제가 처음 진오비를 찾고 원장님 간호사님들을 봬며 특히 원장님이 직접 만드신 산모수첩의 정성을 뒤늦게 본 입장에서 몇가지 공유드리려고 해요~~ 제 개인적인 경험이라 많은 분들에게 공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뒤늦게 매일매일 방문하며 의지하게 되는 진오비 홈피를 찾아오시는 초기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당^^ 1/원장님이 만드신 산모수첩으로 바뀌는 순간 아~ 하고 안심이 됩니다! 그 수첩에 든 정보를 하나하나 곰꼼히 꼭 읽으시고 체크해보시면 큰 도움이 되세요^^ 2/임신이 확정된 순간 여러 맘까페에 가입하고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글을 찾고 두려움과 설레임을 비슷한 주수의 맘들과 공유하게 됩니다만.... 이곳 진오비 홈피만한 객관적인 원장님 의료정보와 상담글들 출산후기가 있는 곳이 없습니다! 의료상담은 까페의 엄마들이 아닌 원장님께 하는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3/정기검진이 의외로 10달안에 몇 번 되지 않는다고 느껴지실 거예요~ 주변 다른 병원을 다니는 분들과 비교해보면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과잉진료없고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시 즉각즉각 판단해 주십니다. 자신과 아이를 믿고 원장님의 판단을 그저 따르기만 했는데 몸도 마음도 아이도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임신중엔 긍정적인 마인드가 너무너무 중요한것 같아요! 4/간호사님 한분한분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차분히 설명을 잘해주시는데 어찌 감사를 표현해야할지... 당연한 일이라고 이야기 하시겠지만 요즘 당연함을 기대하기도 힘든 세상이니까요... 5/진오비도 원장님도 함께 근무하시는 보이지 않는 곳의 많은분들이 오래동안 함께하시며 건강한 아이를 많이많이 배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몇년 전 원장님이 올리신 병원운영에 관한 어려움 또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봤는데 지금까지 진오비가 건재하고 제가 곧 이곳에서 출산 할 수 있음에 그저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원장님의 지난 글을 보며 작지만 제가 가진 무언가가 병원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남편은 건축가이고 저는 디자인관련 일을 오래동안 하고있습니다) 혹시 이런 직업적인 사소한 배경이 병원이 오래동안 유지되고 개선하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뭐라도 돕고싶으니 간호사님들이나 관계자분 진심으로 꼬옥 개인적으로 연락주셔요^^;;; 출산하고 나면 당분간 정신이 없을 것 같아 긴 글 남겨봅니다~ 곧 또 출산후기로 찾아뵐게요!!! 진오비에 오시는 산모님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