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지수 6
언젠가 땅콩산모님께서 올려주신 이 책 표지.
그리고 며칠 뒤 이 책은 초음파실 책상 위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덩그러니~.
역시나 심원장님의 책 선물이었고 저는.. 그렇게 감사한!!!!마음으로!!! 이 책을 접했고 이렇게 글을...
사실 이 책을 본 지가.. 아니 선물 받은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언제나 인생은 "Give And Take" 란 심원장님의 말씀에 이제서야 주저리 주저리 글을 남겨 봅니다.
책의 줄거리라거나 세세한 것들은 책을 보고자 했던 분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간략한 저의 코멘트?!는
단순한 로맨스 소설일 거라고 생각했던 저의 뒷통수를 퐈악~!치는 스릴러가 숨어있는 로맨스 스릴러?! 소설입니다.
처음에는 사실 성의없이 책장을 넘기다가 중간 부분 반전의 반전이 시작되는 부분에서는 단시간 내에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네요~.
시시한 로맨스~ 싫어~ 라고 하시는 분들께, 한번 조심스레 추천해 드려요.
특히 책에서는 뉴욕에 사는 엠마라는 여성과 보스톤에 사는 매튜라는 남성이 나오기 때문에
자주 뉴욕과 보스톤의 모습이 묘사되고 특히 유명한 여행 장소가 나옵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뉴욕 보스톤 여행을 계획중이기에^^) 중간중간 노트를 끄적이게 하는 중요한 여행책이 되기도 했습니다~~ㅎㅎ
책을 보다가 공감되는 글귀를 사진 찍어 두는 걸 좋아하는데
이 책에서는 요 부분이 가장 공감되어 마음을 또 찡~하게 진동 시켰네요ㅎㅎㅎ
"과거의 기억이란 빗자루 질 몇 번으로 금세 사라질 수 없었다. 기억은 언제까지나 우리의 마음속에 남아 있기 마련이었다.
과거의 기억은 어둠속 깊이 웅크리고 있다가 경계심을 푸는 순간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힘으로 불쑥 솟아오르기도 한다."
심상덕: 오늘 3가지의 피곤하거나 답답한 일 때문에 기분 꿀꿀해지던 참인데 그나마 배실장이 독후감이라도 올려줘서 한 10%는 줄었네요.
과거의 기억이란 빗자루질 몇 ...
땅콩산모: 안그래도 어쩜 백합샘이 등장하는 책을 마침 읽으셨을까~ 했더만.. 제 장난질에 심장님께서 리액션을 취해주신거군요! ^^ 이것마저 '귀여운 미소'선생 소설 특 ...
김지연: 참 잘했어요..ㅎㅎ 드디어 읽으셨군요. 짝짝짝.
김지연: 제 마음을 들켜 버렸습니다. 제 속에 왔다간듯..ㅎㅎ
양선영: 재작년에 저도 같은 이유로 기욤뮈소의 천사의부름 선물 받았어요 직장상사 한테서요 ㅋㅋㅋ 첨엔 이게 뭐냐고 시시한 로맨스 소설같은 책표지에 마음에 안들었 ...
배유진: 맞아요~!! 표지를 보면 절절한 로맨스 책 같은데 어라? 어라? 이러면서
숨겨진 내용이 궁금해서 마구마구 책장을 넘겼네요ㅋㅋ
다음번에는 구해줘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이런책들은 정말 영화 한편 본 듯한 유쾌함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