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데몬 만년필이라고 하는 것들은 악마라는 뜻의 데몬이 아니다. 과거 만년필 회사 영업 사원들이 만년필의 내부가 보이게 만들어 고객들에게 설명할 목적으로 즉 데몬스트레이션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여 데몬 만년필이라고 하는데 수요가 많아서 이제는 아예 제품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만년필의 촉은 당근 EF 촉만 쓴다. 만년필의 촉은 제일 가는 EF (Extra Fine)부터 F (Fine) 촉, M (Medium)촉, B (Bold) 촉 등이 있는데 B 촉은 주로 서명 용으로 쓰인다고 하니까 회장님들이 많이 쓰실 것 같다. 물론 나는 그렇게 서명할 일이 없으니 B 촉을 쓸 일은 없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EF, 아니면 F 촉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그리고 고체 형광펜은 글씨 위에 덧칠해도 번지지 않는 펜이다. 액체 형관펜은 인쇄된 책에 칠할 때는 상관이 없지만 연필이 아닌 볼펜이나 수성펜 혹은 만년필로 쓴 글씨 위에 덧칠하면 글씨가 번져서 보기가 좋지 않다. 고체 형광펜 대신 BIC 회사에서 나온 brite liner라는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펜보다는 다소 불편하다. 고체 형광펜은 과거에는 만드는 곳이 드물었는데 요즘은 여러 회사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나와 같은 목적으로 쓰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모양이다.
| 환영합니다. 진오비 산부인과 (http://gynob.kr/) | Powered by Discuz! X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