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진오비 산부인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전문의가 된지는 20년이 좀 지났습니다.
산부인과 의사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별로 내세울 것이 없는 평범하고 그저 그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다만 원칙 존중과 생명 존중 정신으로 바람직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임인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모임인 진오비의 회원으로 활동한 기억이 그나마 살면서 유일한 의미있는 활동입니다.

세아이들의 아버지이고 효도다운 효도한번 해보지 못한 못난 아들이기도 합니다.
사는 날까지 조금은 편하게 조금은 덜 괴롭게 살고 싶은 희망을 놓지 못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