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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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인기지수 4 1729번 조회2014-06-14 02:33

저는 학창시절부터 올빼미 체질이라 밤  3시 쯤 자고 아침에는 늦게까지 못 일어나는 편인데 직원들에게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야 하니까 지각은 절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당직 근무가 아니라 집에서 나오는 날은 7시에 일어나서 7시 20분 쯤 집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대략 4시간  정도 자게 되는 꼴인데  (병원에서 당직 근무 하는 날은 늦잠을 잘 수 있어서 그것보다 한시간 정도는 더 자지만)  항상 잠이 모자랍니다.
그렇게 해도 직원들은 종종 지각을 해서 저를 허탈하게 하지만. ㅠㅠ
그래서 어제 아침에도 다 모아 놓고 일장훈시를 했습니다만.......

그렇게 잠이 모자라다 보니 오전 시간에도 졸립지만 특히 오후 두세시 되면  졸립고 머리가 멍하고 해서 보통 고역이 아닙니다.
간혹 밤새 진통 산모 때문에 밤을 꼴딱 셀 때는 오후에는 산모 초음파 보다가 심장 박동 체크하는 한 30초 정도 시간처럼 크게 긴장을 하지 않아도 될 때는 가끔 순간적으로 초음파 보면서 깜빡 졸기도 합니다.
물론 초음파 실이 어두워서 그런 걸 눈치 채시는 분은 없겠지만.
순간 존다고 해도 심장 박동수야 바로 그래프로 재면 되니까 문제될 것은 없지만....
여하튼 그럴 때는 진하게 설탕 듬뿍 넣어서 먹는 커피도 별로 소용이 없더군요.
얼마전 토막글에서 어떤 분이 한잔만 마셔도 심장 벌렁거릴 정도 쎄다는 핫식스도 먹어 보았는데아무 효과가 없었습니다.
해서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레드불이 카페인 함량이 제일 많아 효과 확실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여러개 사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아주 졸릴 때는 한 캔씩 꺼내서 먹고는 합니다.


아주 효과적인 것 같지는 않지만 약간은 효과가 있더군요.
오늘은 낮에 한 캔,  오후 늦게 한 캔 해서 두 캔  마셨더니 효과가 확실하군요. 
그러나 내일은 토요일이라 지금쯤은 자두어야 하는데 눈이 너무 말똥말똥해서 큰 일이네요. ㅠㅠ

좋군

와우

하품

나빠

뭐지

통과

답글쓰기 답글 (9 개 답글)

답글 dyoon 2014-06-14 03:14
이거 광고가 재미있던데요.이거 먹고 날개를 달아 늦둥이도 볼수 있는 광고를 언젠가 본적이 ㅋㅋㅋㅋ
답글 한개야 2014-06-14 09:21
레드불. 파이브 아우얼스. 빅센. 봉봉드링크. 자황. 공진단.침향환 등..
건축설계직으로 일하던 때에 많이도 먹고 두세가지를 한번에 먹기도 하고.. 그랬었어요..
하지만 이걸 모두 다 이기는 최강 자양강장은.
결국엔..꿀잠 이었어요........
밤샘이 길어질 때는.. 점심시간에 옥상정원 벤치에 엎드려 뙤약볕 맞아가며 30분씩 자기도 했었네요..
그리고. 굉장히 졸릴때 자는 토막잠이 몸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답글 심상덕 2014-06-14 12:42
dyoon: 이거 광고가 재미있던데요.이거 먹고 날개를 달아 늦둥이도 볼수 있는 광고를 언젠가 본적이 ㅋㅋㅋㅋ
그 광고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늦둥이를 볼 생각은 없지만. ㅋㅋ
답글 심상덕 2014-06-14 12:43
한개야: 레드불. 파이브 아우얼스. 빅센. 봉봉드링크. 자황. 공진단.침향환 등..
건축설계직으로 일하던 때에 많이도 먹고 두세가지를 한번에 먹기도 하고.. 그랬었어요. ...
물론 잠이 제일 효과적이겠지만 잘 수 없을 때는 그간 드신 것 중에는 어느 것이 제일 나은가요?
먼저 자황이라 하셨던 것 같기는 한데 자황은 저는 그리 효과를 모르겠더군요.
답글 이연경 2014-06-14 17:59
헐~ 레드불 아주아주 쎈걸드시는군요 ㅠㅠ 이것의 부작용은 다음날 완전 퍼진다는거죠... 저는 가끔 새벽잠 못자고 낮에일하고 새벽잠 못자고 낮에 일하고 며칠 그러면 핫식스먹고 기운차리기도하지만! 쉬는날 뻗어버린다는 부작용;;;; 어찌 부작용 없이 잘 넘기셨나요~?
답글 한개야 2014-06-14 19:48
심상덕: 물론 잠이 제일 효과적이겠지만 잘 수 없을 때는 그간 드신 것 중에는 어느 것이 제일 나은가요?
먼저 자황이라 하셨던 것 같기는 한데 자황은 저는 그리 효과를 모르겠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공진단이 가장 몸에 잘 맞았구요. 요즘은 제약사에서도 건강보조식품으로 제작판매해서 편하게 구해 먹을 수 있었어요.
가장 드라마틱했던건 약국에서 파는 양쪽 끄트머리 똑 부러뜨려 자양강장제에 타서 먹는 갈색 유리병 앰플이 있었어요. 근데 몸 상태가 심히 급~격히 변해서.. 어쩐지 자주 먹기엔 꺼려졌어요. 복제약도 많은가 보더라구요^^;;
답글 땅콩산모 2014-06-14 22:14
한개야: 개인적으로는 공진단이 가장 몸에 잘 맞았구요. 요즘은 제약사에서도 건강보조식품으로 제작판매해서 편하게 구해 먹을 수 있었어요.
가장 드라마틱했던건 약국 ...
공진당이라는 환을  오늘 한의원 갔다 첨 본 것 같아요.  청심환처럼 금박에 싸인 볼 맞죠?  그게 이런데 쓰이는 약이었군요^^  그나저나  건축일은 힘들다고 여러번 주워들은 적인 있는데  정말 고되나봐요??
답글 땅콩산모 2014-06-14 22:16
둔촌에서 출퇴근하려면 넘넘 고단할 것 같아요 ㅠㅠ
동쪽 끝에서 서쪽으로...;;;;;
답글 심상덕 2014-06-15 10:25
땅콩산모: 둔촌에서 출퇴근하려면 넘넘 고단할 것 같아요 ㅠㅠ
동쪽 끝에서 서쪽으로...;;;;;
저녁에 퇴근할때는 막히면 2시간도 걸립니다.
어디 멀리 여행 떠나는 기분입니다.  가는 동안이 무지 지겨운 여행.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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