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이승은 원장님과 초음파실 배유진 실장님, 분만실 송재은씨, 난임 센터 김지연 실장님이 발렌타인 데이라고 초콜렛을 하나씩 선물을 주었네요.
배유진 실장님과 송재은씨는 그동안 한번도 이런 선물을 안했는데 올해는 어쩐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김지연 실장님은 조그만 메모까지 남겼네요.
이승은 샘께는 다음달 화이트 데이때 보답 사탕을 드려야 하는데 떠나시게 되어 전달할 길이 없네요. ㅠㅠ
여튼 올해는 어제 오현경씨가 준 선물까지 합쳐 총 5개의 초콜렛을 선물 받아 풍성한 발렌타인 데이가 되었습니다. ^^
참고로 저는 발렌타인 데이든 빼빼로 데이든 다 상술에서 홍보해서 하는 것이라 그런 걸 챙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여튼 그렇긴 해도 무뚝뚝대마왕의 성품으로는 면전에서 말하기는 뻘쭘하니 여기 다 대신 글로 씁니다.
모두 고마워요.
사족:
근데 왼쪽 3개는 모두 동일한 회사제품이군요. 이 제품이 인기 품목인가요?
공교롭게도 세사람 모두 같은 것으로 (물론 이승은 샘 말마따나 리본 색깔은 다르지만. ㅎㅎ)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