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산기 확인차 오신 달콤짱짱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아직 먹어 보진 않았지만 꿀과 무슨 견과류 과자인 듯 싶습니다.
먼저도 이쁜 케잌 주시더니 오실 때마다 자꾸 무언가를 가지고 오시어 감사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ㅠㅠ
받을만큼 한 것도 없고 아직 둘째 출산하신 것도 아닌데......
제가 요즘 몸이 안 좋다고 엄살을 부린 탓인가요? ㅎㅎ
가지고 오시느라 무거워서 혼났다고 하시어 차마 도로 가져 가시라고 하지 못하고 덥썩 받았습니다.
사실 붙여 놓으신 손편지 하나로도 감사한 일인데.
출출할 때 몸 상하게 라면 같은 것 먹지 말고 이것 먹으라고 하시네요.
이런 글은 제 아내가 좀 배워야 하는데. ㅎㅎ
여튼 주신 것이니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S
다른 분들께도 마찬가지로 부탁드리는데 무언가 자꾸 가져 오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 출산하시고 정 빈손으로 가시기 뻘쭘하시면 작은 주스 한캔 주시면 됩니다.
직원들에게 남기는 격려의 쪽지 하나 있으면 감지덕지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