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로 큼지막한 선물 보따리가 하나 배달되어 왔군요.
날뼉다구님께서 보내신 것이라고 적혀 있는데 개봉해 보니 마늘과 양파 엑기스더군요.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하는 카피로 대박이 난 천호식품인가 하는 곳에서 만든 것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하도 골골골 해 보여 건강을 염려하여 주신 것인가 봅니다.
한모금 먹어 봤는데 삼키기 쉬운 맛은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매번 드리는 말씀이지만 받을만큼 해 드린 것도 없는데 신경을 써 주시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습니다.
한박스는 제가 집에 가지고 가서 먹도록 하겠습니다.
한박스는 직원들과 함께 나누어 먹도록 병원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