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후 진찰차 오신 psy0426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산모께서 진통도 잘 참고 힘도 잘 주시어 저희는 특별히 한 것은 없어서 받을 염치는 없지만 너무 사양하면 결례일 거 같아 받았습니다.
아주 달콤하고 맛있는 마카롱이더군요.
직원들과 나누어서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실 분들께 부탁 말씀 하나 더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제가 이런 글을 자꾸 올리다보니 혹시 출산하고 아무 인사도 안하면 안되는 것인가 오해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입원비도 다 내셨고 출산하고 나서 감사의 인사도 들었으니 그외에 무얼 더 주시려 하실 필요 절대 없습니다.
순산하시고 건강하게 퇴원하시는 것으로 저나 직원들 모두 충분히 받은 셈입니다.
그러니 저희 병원을 이용하시는 산모분들깨서는 이런 점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