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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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대만 여행

인기지수 7 2424번 조회2013-09-25 09:23

지난 달 여름 휴가로 아내와 세 아이 중 큰 아이 둘이 4일간 대만으로 배낭 여행 비스무리하게 갔다 왔습니다.
완전 배낭 여행은 아니고 아마 하루이틀은 여관에서 숙박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뭐 어디를 어떻게 갔다 왔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
다만 대만의 유명하다는 야시장에 가서 이상한 음식들 구경을 많이 했다는 정도?

아래 사진은 아내의 블로그에서 훔쳐온 사진입니다.
대만의 지하철 역 안에 붙어있는 여행 안내 지도인가 봅니다.
그리고 우리집 까칠이 큰딸이구요.
아마 여기 퍼다 나른 것을 알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겁니다. ^^
원체 이렇게 정통으로 찍힌 큰 딸 사진을 저도 본 기억이 없어 기념으로 올려 봅니다.
아마 여행이 주는 들뜬 기분과 제 엄마가 찍어서 카메라 앞에 얼굴을 보였지 않나 싶습니다.
저라면 절대 찍을 수 없는 사진이죠. ㅋㅋ
여하튼 아내를 닮았으면 조금 나았을텐데 저를 닮아서 (특히 코와 입이 닮았고 성격도 좀 닮았습니다.) 시집을 갈 수 있을지......



1

좋군
1

와우

하품

나빠

뭐지

통과

입장을 표명한 친구 (2 명)

답글쓰기 답글 (19 개 답글)

답글 땅콩산모 2013-09-25 09:44
대만 지하철에서 만나신 배우 '이요원'인 줄 알았어요 ! 완전 미인인걸요 ^^
답글 심상덕 2013-09-25 09:51
땅콩산모: 대만 지하철에서 만나신 배우 '이요원'인 줄 알았어요 ! 완전 미인인걸요 ^^
무슨 그런 심한 비행기를.....
인상이 저를 닮아서 무지 차가운데 이때는 왠일로 눈에 힘을 빼고 찍었더군요. ㅎㅎ
답글 dyoon 2013-09-25 10:16
오 그러게..따님이 미인이신데요..? 땅콩산모님이 기장, 저는 부기장쯤 되는것으로 생각하실런지도 모르겠으나, 비행기 절대 아닙니다. ㅎㅎㅎㅎ
대만.. 저는 학회발표땜시 잠깐 다녀왔었는데, 타이난에 갔었어요. 여기는 대만의 오래된 도시로써, 한국으로 치면 경주같은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대요. 학회장과 호텔만 왔다리갔다리 하고 오느라 별로 좋은기억이 아닌데..주변에 타이페이나 카오슝 이런데 다녀오신분들보면 좋다고 하대요. 또 최근에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보면서 대만이 그렇게 멋진곳이 많은지 새삼 알았습니다. 학회다녀온 후로 대만은 다시는 안갈려고 했는데, 다시 가보고 싶은곳중의 한곳이 되었습니다. ㅎㅎ 결론은 놀러가고싶다는것!ㅋ
답글 심상덕 2013-09-25 10:56
dyoon: 오 그러게..따님이 미인이신데요..? 땅콩산모님이 기장, 저는 부기장쯤 되는것으로 생각하실런지도 모르겠으나, 비행기 절대 아닙니다. ㅎㅎㅎㅎ
대만.. 저는 학 ...
출산 하시고 가면 되죠. ^^

아내도 갔다 오더니 좋았다고 하더군요.
뭐 집을 떠나 남편 버리고 갔다 오는 건데 어딘들 즐겁고 기쁘지 않겠습니까? ㅎㅎ
답글 dyoon 2013-09-25 11:19
심상덕: 출산 하시고 가면 되죠. ^^

아내도 갔다 오더니 좋았다고 하더군요.
뭐 집을 떠나 남편 버리고 갔다 오는 건데 어딘들 즐겁고 기쁘지 않겠습니까? ㅎㅎ
하하핫, 남편이 없으면 왠지 허전하고 그립고 보고싶고 그러긴한대요..왠지 모를 자유로운 느낌은 부인못하겠어요. 놀다보면 생각도 안날때도 있고 ㅎ. 저녁에 잘때나 '같이 왔음 좋았겠다' 뭐 이런생각이 날 정도.....? ㅋㅎㅎㅎㅎ그래도 잠깐이니깐 그러는거지, 부인입장에서 남편은 완전 소중한겁니다. ㅎㅎㅎ
답글 김지연 2013-09-25 12:45
부럽다는 표현 밖에는...미인이신데요...저도 놀러 가고 싶어요........
답글 심상덕 2013-09-25 14:23
dyoon: 하하핫, 남편이 없으면 왠지 허전하고 그립고 보고싶고 그러긴한대요..왠지 모를 자유로운 느낌은 부인못하겠어요. 놀다보면 생각도 안날때도 있고 ㅎ. 저녁에  ...
한 20년 이상 같이 사니 이젠 없는게 훨씬 편한가 봅니다.
병원 당직으로 이틀에 한번은 집을 비우고 병원에서 자는데 제가 없다고 허전해 하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ㅠㅠ
아마 저를 아내가 신는 등산화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답글 dyoon 2013-09-25 15:48
심상덕: 한 20년 이상 같이 사니 이젠 없는게 훨씬 편한가 봅니다.
병원 당직으로 이틀에 한번은 집을 비우고 병원에서 자는데 제가 없다고 허전해 하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ㅠㅠ
아마 저를 아내가 신는 등산화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허음~이틀에 한번꼴로 당직으로 집을 비우신다면...  매번 허전해 하다보면 가슴에 빵꾸 날지도ㅠㅠ^^; 남편이 이틀에 한번꼴로 당직해서 사준 등산화라 소중하게 생각하시는거 아닐까요? 저는 연애시절 남편이 선물한 열쇠지갑 못버리겠어요. 지금은 필요도 없는데...남주지도 못하고...남편이 서운해할까봐요. 애들쓰는거 같은거라, 조카나 줘버리고 싶은데. ㅋ
답글 심상덕 2013-09-25 17:49
dyoon: 허음~이틀에 한번꼴로 당직으로 집을 비우신다면...  매번 허전해 하다보면 가슴에 빵꾸 날지도ㅠㅠ^^; 남편이 이틀에 한번꼴로 당직해서 사준 등산화라 소중하 ...
제가 사준 등산화 아닌데요? 지가 알아서 혼자 가서 샀습니다.
제가 선물해 준 것 중 아내가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게 있나 모르겠군요.
뭐 별로 선물해 준 것도 없기는 하지만..ㅋㅋ
답글 이순영 2013-09-26 08:47
오~~ 정말 따님이 한 청순 하시네요~~
자랑하실만 해요~~ 하지만 요기에 사진 올린거 아시면 한소리 들으실듯요 ㅋㅋㅋ   
답글 이연경 2013-09-26 12:06
어? 제가보기엔 따님이 사모님을 닮은것같은데요?? ㅎㅎ 이래서 눈이 90인가봐요
사실 전체적으로 다 엄마닮으신것같은데.......
코와 입은 원장님을 닮았다고 하시니까;; 부모님이 그렇게 얘기하시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눈쪽은 사모님을 닮으신것같아요 ㅎㅎㅎ 그래도 눈이 90%라는 얘기가 거짓은아니네요 ㅋㅋㅋ
저는 딱 "엄마닮았다!" 라고 느꼈는데~~~ 그래서 예쁘신가봅니다~~~ㅋㅋ
답글 심상덕 2013-09-26 12:43
이연경: 어? 제가보기엔 따님이 사모님을 닮은것같은데요?? ㅎㅎ 이래서 눈이 90인가봐요
사실 전체적으로 다 엄마닮으신것같은데.......
코와 입은 원장님을 닮았다고  ...
아니 아내 얼굴을 어찌 아시는지? 본 적이 없으실텐데...
전체적으로 저를 닮았습니다.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데....
임신 해서 누군가 미워하면 그 사람을 닮는다잖아요? ㅠㅠ
답글 심상덕 2013-09-26 12:44
이순영: 오~~ 정말 따님이 한 청순 하시네요~~
자랑하실만 해요~~ 하지만 요기에 사진 올린거 아시면 한소리 들으실듯요 ㅋㅋㅋ   
자랑하는 게 아니라 워낙 귀한 사진이라서..ㅋㅋ
그리고 여기 올렸다는 것은 절대 비밀이죠.
답글 이연경 2013-09-26 12:49
심상덕: 아니 아내 얼굴을 어찌 아시는지? 본 적이 없으실텐데...
전체적으로 저를 닮았습니다.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데....
임신 해서 누군가 미워하면 그 사람을 닮는다잖아요? ㅠㅠ
저번에 "호랑이의 애교" 에서 본적이있습니다 ㅎㅎㅎ

태교도 중요하긴하죠 ㅋㅋ 저는 예준이에게
"너는 남자니까 눈은 아빠닮아도 된다...하지만 눈빼고 나머지는 안된다"
라고 했더니 정말 눈은 아빠를 닮았더라구요 ㅎㅎ
답글 심상덕 2013-09-26 13:38
이연경: 저번에 "호랑이의 애교" 에서 본적이있습니다 ㅎㅎㅎ

태교도 중요하긴하죠 ㅋㅋ 저는 예준이에게
"너는 남자니까 눈은 아빠닮아도 된다...하 ...
그럼  나머지는 엄마를 닮은 모양이군요.
이~~쁜 남자가 되겠네요. ㅎㅎ
답글 동네주민 2013-09-26 13:57
피부도 좋고 (나이들수록 피부좋고 머리숱 많은 사람이 젤 부럽^^) 미인이세요~그리고 시집가는건  콩깍지가 중요한거지 나머지는 뭐 ㅋㅋㅋ
저도 제 남편이나 아빠가 불특정다수가 볼 수 있는 사이트에 이렇게 제 사진을 떡! 하니 올려놓는다면....
가만두지 않을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심상덕 2013-09-26 14:02
동네주민: 피부도 좋고 (나이들수록 피부좋고 머리숱 많은 사람이 젤 부럽^^) 미인이세요~그리고 시집가는건  콩깍지가 중요한거지 나머지는 뭐 ㅋㅋㅋ
저도 제 남편이나 ...
콩깍지라...
저도 그런 것이 씌었던 적이 있었나 싶네요. ㅎㅎ

그리고 가만 두지 않는다....아닌게 아니라 좀 겁이 나는군요.
그러나 정 들키게 된다면 아빠가 홈피를 좀더 풍성하고 맛깔지게 꾸미고 싶어서라고 이해를 구해보면 좀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먼저 진료시 산모 얼굴 기억 차원에서  희미하게 나오기는 했지만 제가 웹 카메라로 찍은 동네주민님 사진을 미술반 모임 방에 올려 미술반 회장님의 모습을 회원들에게 공개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ㅋㅋ

입 모양만 씩 웃는 모습으로 바꾼 아바타 만으로는 당췌 인상을 짐작하기 어려운데 그런 신비주의도 의미는 없지 않겠지만.
이순영님이나 이연경님 등 열혈 회원 몇분은 이미 얼굴이 공개가 되었는데, 형평성을 맞추는 의미에서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하여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ㅎㅎ
답글 동네주민 2013-09-26 14:17
안되요 진짜안되요 정말 안되요 그 사진은 정말 그로테스크해 보인단 말이예요!!! 공개하시면
우울해져서 여기 탈퇴할지도 몰라요!

.......이래서 사진을 찍히는게 아니었어....   

조만간 아바타 바꿀께요.
그런데 바꾸면 또 가지고 계신 사진이랑 다르다고 말도 안된다고 뭐라 그러시진 않겠죠?
(간호사 쌤들 사진가지고 태클거시는것 처럼 ㅋㅋ)
사진은 빛과 렌즈에 의해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콩깍지는. 예전 연애시절 이야기서 인증하셨으면서 ^^  
답글 심상덕 2013-09-26 14:30
동네주민: 안되요 진짜안되요 정말 안되요 그 사진은 정말 그로테스크해 보인단 말이예요!!! 공개하시면
우울해져서 여기 탈퇴할지도 몰라요!

.......이래서 사 ...
제가 보기에는 괜찮게 나왔는데....
여하튼 알겠습니다.  
이 나이에 초상권 침해로 소송 걸리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까요. ㅎㅎ

아바타는 지금 것도 특색있어서 괜찮습니다.
물론 더 좋은 사진 (작품 사진도 좋고. 연경님처럼 두분 알콩달콩한 모습도 좋고)이 있으면 바꾸어 주셔도 되고, 편한 데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어느 분이라고 꼬집어 말씀드리지는 않지만 정지된 사진 정도가 아니라 부끄러워 내놓고 싶지 않은 동영상을 찍히고 만 분도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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