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42주1일 출산, 또 출산하고 싶을 정도 [프린트]

글쓴이: eeoopc123 시간: 2024-01-01 22:34
제목: 42주1일 출산, 또 출산하고 싶을 정도
안녕하세요. 2023년 9월에 출산한 산모입니다.
2024년 1월 1일,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진오비를 알게된 건 신랑이 산부인과를 찾아보고 추천해준 덕분에 진료를 보기 시작했고 임신과정~출산까지 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좋은 산부인과, 믿고 가는 병원이 생겼고 멋진 의료진 선생님까지 만날 수 있어서 항상 신랑에게 고마워하고 있어요.

선생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산모수첩은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태아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시기마다 궁금한게 생겼었는데 인터넷 여기저기 써있는 글보다 산모수첩을 펴서 찾아보고 읽었어요. 그리고 진오비 홈페이지에서 추가로 찾아서 궁금증을 해소했어요.
산모수첩에는 임신과정, 출산 관련 글들이 짧고 명쾌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산모수첩이나 홈페이지에 없는 내용은 매주 수요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때 문의하시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42주 1일까지 품으면서 언제 나올려나 주변 모든분들이 걱정도 많이 하셨는데, 저는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불안하거나 걱정되지 않았어요.
자연분만 유도분만 제왕절개수술 뭘 해도 되니깐 선생님 권유해주시는 걸 선택하고 싶었어요. 저보다 의료진분들이 더 전문가일테니깐요..ㅎㅎ(권유해주시는 걸 하겠다는 것도 저의 결정인거라 뭐든 후회 안할 자신이 있었어요. 난산을 경험하더라도 결국 저의 선택이였을테니깐요ㅋㅋ난산 아님)
10시간 진통과 분만기보다 4개월 입덧이 더 힘들었던 저는 임신과정을 다신 하고싶지 않다 생각했어요.
하지만 출산 후 의사 선생님께서 주신 선물들은 받으면서 둘째도 셋째도 낳고싶네요.
받은 선물은 돈으로도 못사는 것들이에요.
1. 직접 만들어 주신 산모수첩(선생님께서 기록해주신 태아 과정, 운동일지에 제가 작성한 기록)
2. 초음파 영상
3. 출산 영상
4. 산후 인터뷰
5. 도장, 수첩

1번~4번은 정말 돈 주고도 못 사는 선물이에요.
선물때문에 진오비에서 출산하고 싶었던건 아니에요..ㅋㅋ임신과 출산 과정을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만들어주셨어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시는게 느껴져요. 과잉진료도 없고 너무 비용처리가 적어서 죄송하기도 감사하기도 했어요.
전문적이고 꼼꼼하게 확인해주시는 의사 선생님 진오비에 있어요!!!!!

보여지게 sns나 블로그를 안해서 이런 후기도 처음 써보네요. 신랑이 후기를 작성해서 도장과 수첩을 받았어요. 수첩에는 아기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날 글로 남기고 있어요. 예를 들면 태어난 날, 예방접종, 백일기념, 뒤집기를 처음 한 날..매일은 못쓰고 특별한 날, 기억하고 싶은 날 수첩에 기록을 하고 있어요.
도장은 수첩을 받고 한달 뒤에 도착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어쩌다보니 2023년 12월 마지막날에 받게 되었어요. 새해 선물을 받았네요.
진오비 도장을 받기전에 부모도장으로 아기통장을 만들었는데 2024년 적금통장 하나 더 만들어줘야겠어요. 아기 첫도장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기 백일이라 백일떡을 준비해서 진오비에 놀러다녀왔어요.
아기 잘 성장중이라는거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선생님께서 아들이죠?라고 하셨는데,,딸이에요.
씩씩하고 건강한 딸로 바르게 잘 키울게요!

진오비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1222_153744.jpg (6.4 MB, 다운수: 424)

20231222_161347.jpg (3.05 MB, 다운수: 425)

20231222_161419.jpg (3.14 MB, 다운수: 426)

20240101_102104.jpg (5.02 MB, 다운수: 423)

20240101_213420.jpg (5.6 MB, 다운수: 419)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24-01-03 09:23
일부러 병원 식구를 위해 백일떡까지 준비해 오시고...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출산 후기도 산모와 남편분까지 두분 다 쓴 경우는 처음인 듯 싶습니다.
모자란 점이 더 많은데 여러가지 다 좋게 보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행복한 육아하세요.

글쓴이: 진오비 시간: 2024-01-05 15:57
떡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귀여운 아기 사진찍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제 손잡고 있던 말랑말랑 고사리 손이 생각나네요 ㅠㅠ
하루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랄게요! 24년도 행복한 한해 되셔요

환영합니다. 진오비 산부인과 (http://gyno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