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통통 우겸이 입니다 [프린트]

글쓴이: dyoon    시간: 2014-02-24 15:48
제목: 통통 우겸이 입니다

통통 우겸님이십니다.
우유안주면 서럽게 울어대는데,흘리는 눈물도 찔끔찔끔 눈물에서 닭똥(!?)같은 눈물로 바뀌었답니다. 뭐가 그렇게 서러운지ㅎㅎㅎ
옹알이 스킬도 늘었고, 바운서에 앉혀놓으면 윗몸을 자꾸 들라고 하네요.
1월 14일날 7.2 킬로그람이였으니, 지금은 약 8~9킬로는 거뜬하리라는 추측을 하고 있답니다. 정확한 몸무게는 3월 14일에, 예방접종 맞추러 소아과 갔다오면 업뎃할께요..ㅋ (집에 있는 요리 저울로는 우겸이는 못다네요, 최대 3킬로그람까지라..이건 금방 태어났을때도 못 사용할...ㅋ)
어떤 부지런한 엄마는 아주 자주 몸무게도 재고 키도 재고 그러던데, 저는 귀찮아설람....머 크게 상식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몸무게와 키라면 그냥 잘 크고 있겠거니 생각합니다.
아 그나저나, 돌아오는 3월 14일은 4개를 한꺼번에 맞는 2차접종인데, 제가 좀 스트레스가 되네요.ㅠㅠ 에이고 머리야~






글쓴이: 동민    시간: 2014-02-24 16:35
아 귀여운 통통 겸둥이 우겸군~~ 흑백모빌 조차 우겸이 닮아 통통한걸로 ㅋㅋㅋ 뭐든 잘 먹고 튼튼하게 자라서 좋네요. 울엄마 소원이 팔다리 살 좀 접어주는 ^^ 아가 키워보는거 였는데 저랑 제 동생 첫손주 모두 실패하고 똘똘군에게 기대를 걸었으나.... 100일전에는 목표 달성하나 싶더니 역시나 무참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T.T
한꺼번에 4개 맞아도 된다지만 좀 부담스럽다 싶으면 나눠서 가 보세요~~^^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2-24 16:47
얼굴이 달덩이 같네요. ^^
튼튼하고 무럭무럭 자라서 뿌듯하실 듯 합니다.
물론 키우는데 따르는 고통도 그만큼 크시겠지만.....
우겸군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쑥쑥 자라서 나라의 동량이 되길  바랍니다.
글쓴이: 땅콩산모    시간: 2014-02-24 18:16
저도 보고픈데 왜 제 폰에선 사진이 안뜰까요? ㅠㅠ
혹시... 흑백모빌 아래서 자고있는 카스사진이 아닐까 하고 추측만 하보네요^^;
글고 혹시 그 부지런한 어떤 엄마가. ... 저인가요?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아빠땅콩    시간: 2014-02-24 23:21
까꿍~~ 귀여워요~~~
글쓴이: dyoon    시간: 2014-02-25 08:51
동네주민 2014-02-24 16:35
아 귀여운 통통 겸둥이 우겸군~~ 흑백모빌 조차 우겸이 닮아 통통한걸로 ㅋㅋㅋ 뭐든 잘 먹고 튼튼하게 자 ...

예접..나눠서 가기는 귀찮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엄마가 게으르다 미안타 ㅋㅋㅋ)
그 삐뽀삐뽀 아저씨가 그냥 한꺼번에 맞추는게 애한테도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하기는 하더라구요. 예접하고 열나고 이런것도, 1개를 맞았다고 해서 열이 나는애가 열이 안나는것도 아니고,4개를 맞았다고 열이 더 많이 나고 이런것도 아니라고 소아과간호사쌤이 그래서 지난번에 4개를 한꺼번에 맞추었는데.
하나는 로타바이러스 먹는것, 3개는 다리에 찌르는거, 총 4개 했눈데..우겸이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 3개 찌르던게 계속 잔상이 남아 있네요. 처음에 엥~하고 울다가 진정되나 했는데, 딴 다리에 놓으니 엥~, 이제 끝나나했는데 또 놓으니 엥~ 그냥 주사바늘 푹~들어가는거 보는게 힘들지만...뭐 어쩔수 있나!!!강인하게 힘힘!!

근데 똘똘군은 엄마 아빠가 다 홀~쭉하잖아요..ㅋㅋㅋ 저희는 둘다 동글동글...ㅋ
글쓴이: dyoon    시간: 2014-02-25 08:54
심상덕 2014-02-24 16:47
얼굴이 달덩이 같네요. ^^
튼튼하고 무럭무럭 자라서 뿌듯하실 듯 합니다.
물론 키우는데 따르는 고통도 그 ...

棟 : 용마루 동
梁 : 대들보 량

마룻대와 대들보라는 뜻이다. 모두 집과 지붕을 떠받치는 중요한 재료라는 점에서, 주석(柱石)과 마찬가지로 쓰인다. 오늘날에 와서는 중요한 인재 또는 수령(首領) 등을 뜻하게 되었으며, 덕망 있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동량지재(棟梁之材)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량 [棟梁] (두산백과, 두산백과)

우오~~~원장님 덕분에 한자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공부했다는 이 뿌듯함..ㅋㅋㅋ
글쓴이: dyoon    시간: 2014-02-25 08:56
땅콩산모 2014-02-24 18:16
저도 보고픈데 왜 제 폰에선 사진이 안뜰까요? ㅠㅠ
혹시... 흑백모빌 아래서 자고있는 카스사진이 아닐까  ...

아 그 부지런한 엄마가 땅콩산모분이셨군요~!! 집에 체중계를 두고 사는 부르조아?
맞아요 흑백모빌아래서 모빌쳐다보고 있는 그 사진, 찍어놓고 보니 진오비에서 주신 속싸개를 덮고 있더라구요 의도하지는 않았는데..ㅎㅎㅎㅎ
글쓴이: dyoon    시간: 2014-02-25 08:58
아빠땅콩 2014-02-24 23:21
까꿍~~ 귀여워요~~~

ㅋㅋㅋ 귀엽지요..제 새끼(?)라서 그런지 가끔은 귀엽다못해 막 잘생겨보이고 캡숑 매력있어보이기까지 합니다. ㅋㅇ{:4_111:}
글쓴이: 배유진    시간: 2014-02-25 16:02
언제 저렇게 키우셨어요~~ 겨미겨미 우겨미!!{:4_109:}
토실토실 볼따구와 허벅지 접힌 팔 안고있으면 정말이지
귀여워서 힘이 꼬옥 들어갈 것만 같아요~{:4_109:}
글쓴이: dyoon    시간: 2014-02-25 18:45
배유진 2014-02-25 16:02
언제 저렇게 키우셨어요~~ 겨미겨미 우겨미!!
토실토실 볼따구와 허벅지 접힌 팔 안고있으면 정말이지
귀여워서 힘이 꼬옥 들어갈 것만 같아요~

ㅎㅎㅎ 우리 겨미겨미 우겨미, 기무개미상 많이 컸지요? 개미아부지는 주말에 제가 없을때 약 3시간정도 애를 안고 있었는데요, 이날도 역시 안자고, 아빠를 앉아있게도 하지 않고, 소리를 악~악~지르면서 뛰어다니라고 그랬다는군요(자기가 말이된 느낌이였대요.ㅋㅋㅋ). 그날저녁부터 어깨와 등근육이 뭉친다고 하더니, 그 다음날은부터는 상태가 완전 메롱해져서 일주일째 계속 파스 붙이고 있어요. 신생아때부터 아빠를 알아(!)보고서 아빠만 오면 새벽에 잠도 안자고 칭얼대더니, 여전~합니다요. 토실토실 허벅지 접힌 팔다리 안고 있으면 정말 저절로 힘이 들어가요.. 무거워서. ^^;;
글쓴이: 이연경    시간: 2014-02-26 01:32
우와~~우겸이 사진을 이제야봤네요!!ㅋㅋㅋ오동통한 우겸이♥ 잘먹고 잘크나봅니다~~ 일케 이쁜아가가 잠을 못자게 해쪄여???ㅋㅋㅋ 그때 딱한번 화낸게 미안해서라도 몇달을 정성쏟고 더 부지런해 지더라구요...ㅋㅋ 저도 예준이7개월쯤에 화 한번내고 여태 참회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쏟는중입니다 ㅋㅋㅋ 그렇게보면 애기 입장에선 한번 혼나고 몇달 편안하니 ~~  남는장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우겸이 앞으로 좋은날만 남았구나~~~ㅊㅋㅊㅋ♥
글쓴이: bella    시간: 2014-02-28 12:13
아이코~ 웃는 얼굴이 넘 이쁘네요.!! 사진으로 봐서는 아직 꼬꼬마 아기 얼굴이라 8키로 가깝게 나간다는게 믿기지 않는데요??ㅎㅎ
요즘 들어 저는 왜 어른들이 잘먹는게이쁘다는지 알겠어요. 이유식 시작한지 며칠 되었는데 분유는 넙죽넙죽 잘먹었는데 이유식은 아주 다 뱉어내고 얼굴에 풀칠을 하네요....우겸이는 입도 시원시원큰것이  이유식도 잘 먹을듯싶네요 ~~^^
글쓴이: 오현경    시간: 2014-03-03 03:53
이야~ 통통통통 우겸이다아!!!
사진을 이제 보았네요.
웃는얼굴이 아빠,엄마 묘하게 섞어놓은듯한.  

사진 두장으로 이 새벽, 흐뭇흐뭇한 이모미소 짓습니다 :)
글쓴이: dyoon    시간: 2014-03-06 08:25
이연경 2014-02-26 01:32
우와~~우겸이 사진을 이제야봤네요!!ㅋㅋㅋ오동통한 우겸이♥ 잘먹고 잘크나봅니다~~ 일케 이쁜아가가 잠을 ...

ㅎㅎ 남는 장사~ 우겸이 좋은일만 남았네~~그후로는 방긋방긋 웃음서비스를 더 잘 해주네요. 웃는 스킬 터득할려고 칭얼거렸나? ㅋ암튼 떨어져 있는 시간에는 그 미소가 눈앞에 완전 아른거려요(이제 아들바보 대열에 들어선건지^^;) 사실 애들은 장사할 생각없이 지 표현하고 싶은대로 하는데 ㅠㅠ 엄마가 알아서 장사(?)하시는듯 싶어요. 엄마의 마음은 갈대?
글쓴이: dyoon    시간: 2014-03-06 08:27
bella 2014-02-28 12:13
아이코~ 웃는 얼굴이 넘 이쁘네요.!! 사진으로 봐서는 아직 꼬꼬마 아기 얼굴이라 8키로 가깝게 나간다는게 ...

아직 이유식 전이긴한데, 지금 생각으로는 입에 풀칠을 해도 예쁠껏 같아요.ㅋㅋㅋㅋㅋ(뭣 모르는 소리인가?^^)
이제 만 4개월 갓 지나서, 한 이주정도 있다가 이유식 시작할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유식으로 들어가면 지금보다 더 귀찮아지겠지만 ㅋ
글쓴이: dyoon    시간: 2014-03-06 08:29
오현경 2014-03-03 03:53
이야~ 통통통통 우겸이다아!!!
사진을 이제 보았네요.
웃는얼굴이 아빠,엄마 묘하게 섞어놓은듯한.  

ㅋㅋ 현경이모오~~~생각해보니 우겸이...이모보다 머리가 클것 같아요 ㅠㅠㅠㅠ 아흐~~ 날 따뜻해지면, 아가들 모아서 함 놀러갈까봐요^^;;; 산부인과 쳐들어가기...ㅋ




환영합니다. 진오비 산부인과 (http://gynob.kr/) Powered by Discuz! X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