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성곡 미술관 [프린트]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6-15 20:50 제목: 성곡 미술관 당직으로 병원에 있으면서 무료하여 늦은 오후에 작은 미술관인 성곡 미술관에 갔다 왔습니다.
성곡 미술관은 사직터널 조금 지나서 광화문 가기 전에 있는데 경희궁의 아침이든가 하는 이름의 아파트 근처라서 저희 병원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전에도 몇번 가본 적이 있습니다.
관람실 입장 시간이 저녁 5시 30분까지이고 미술관 마감 시간이 저녁 6시까지라서 늦어서 미술관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하고 미술관 내에 있는 조각 공원에서 아주 잠깐 콧바람만 쏘이고 왔습니다.
관림실 입장료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아주 비쌌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낮에는 더워서 그렇고 덥지 않은 오전이나 오후 무렵에 잠깐 들러보시면 좋을 듯하군요.
성곡 미술관에서 서울 역사 박물관 쪽으로 내려오는 쪽에 분위기 좋을 듯한 카페도 몇곳 있는데 전 가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다음에는 서울 역사 박물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글쓴이: 땅콩산모 시간: 2014-06-15 21:06
경희궁의 아침 지하상가에 아주아주 맛난 베트남 쌀국수집이 있구요..
서울역사박물관에선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무료 영화를 상영해요^^
그 건너 정동극장에서 하는 만원에 세편 심야영화랑 더불어 줄기차게 보러갔던 곳이라 참 반갑네요!글쓴이: 땅콩산모 시간: 2014-06-15 21:33
어우~깜딱이야!
사진을 클릭해서 넘겨보는 데 조형물만 있는 줄 알았다가 심장님인 걸 알곤 완전 놀랬네요 ㅋㅋㅋ
홀로 다녀오신 것 같은데 독사진은 어떻게 찍으신 거에요?글쓴이: 동민 시간: 2014-06-16 04:39
음~ 이재효 작가 작품도 보이고 저도 한 2년전에 문닫기 직전 여기 갔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사진을 감상하다 아니 이건 무슨 조각? 하고 보니 심장님 사진이 불쑥 ㅋㅋ 필름 그레인 필터는 제가 그닥 좋아하지 않아 쓰지는 않지만 심장님과는 제법 잘 어울립니다^^ 사진 찍는거 싫어하신다더니 요즘은 타이머를 이용한 셀카까지 하시다니 요즘은 뭔가 생각이 달라 지셨는듯? 저도 종로 나갈까 매번 지나치기만 하는 서울역사박물관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