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신촌 현대 빕스 [프린트]

글쓴이: 로로맘    시간: 2014-07-23 11:26
제목: 신촌 현대 빕스
빕스가 사실 맛집은 아니라 요기다 올려도 되는지, 잡동사니에 올려야하는지 애매하지만...ㅎㅎ 어쨋거나 마포구니.. ㅎㅎ

지난 월욜날 신랑이 휴가였어요. 그래서 제가 요즘 초밥에 너무 꽂혀있는지라 끝없이 먹고자 보노보노를 가려고 했습죠...
근데 저는 오후 반차라 2시부터 나갈 수 있는 상황인데 3시반까지만 하고 그 담은 브레이크타임이라는거 아니겠어요?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안쫓아내는 빕스에 갔네요.
새로나옴 얌스톤 스테이크인데.. 그냥 생고기가 돌판에 나오고 익혀먹는거더라구요.
저는 레어를 못먹고, 미디움웰던을 먹는 사람으로서 레어가 나와서 바꿔달라고 하려다가 생각해보니, 굽기를 지정도 않했는데...?
물어보니 익혀서 먹는거라고 하네요. 하하하하하..

저 대학교때 큰맘먹고 갔었을때는 그래도 뭔가 대단했던거 같은데.. 맛도 더 있었던거 같고..ㅎㅎㅎ

이번엔 고딩들 생파도 하고,
유난히 고연령층도 많고...... (이런말 죄송하지만 종로의 그런 부페집에 앉아있는 느낌이었달까??)

그래도 오랜만에 가니 싱그럽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07-23 11:56
빕스가 저희 병원 근처 와이즈 파크 건물에도 있던데 현대 백화점에도 있나 보군요.
하기사 홍대와 신촌은 권역이 좀 다르니까 그럴 수 있겠네요.
전 스테이크는 썩 좋아하지는 않는데 올려주신 사진 보니 맛있을 듯 하군요.
그러나 사실은 스테이크보다 그 옆에 있는 양송이 수프가 더 땡깁니다. ㅎㅎ

오랜만에 두분이서 오붓한 시간 보내시어 좋았을 듯 싶습니다.
여튼 저도 어디가면 사진 찍어서 홈피 올릴 궁리부터 하는데 윤진님도 이제 거의 그런 경지에 오르신 듯 하네요. ㅋㅋ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
글쓴이: 김지선    시간: 2014-07-23 13:15
ㅋㅋ저는 서훤이 출산 일주일앞뒀을때 요기 빕스가서 봄철한정메뉴인가 그거 폭풍흡입했었네여ㅋㅋ
스테이끼는 참 맛나용^ㅠ^
글쓴이: dyoon    시간: 2014-07-23 14:56
맛있었겠다용~~^^얌스톤 스테이크는 익혀먹는거...알려주셔서 감사감사 ㅎㅎㅎ
글쓴이: bella    시간: 2014-07-23 18:54
빕스..훈제 연어땜에 좋아했는데 ㅋㅋㅋ 요즘엔 통 못가봤네요 . 사진보니 야무지게 맛있게 드시고 오신것 같네요 ^^
조만간 동네 빕스가야겠어요 ~~~

글쓴이: 동민    시간: 2014-07-23 19:25
맛있겠다~~~~ 빕스는 한 10 년전 홍대 리치몬드 옆에 있을때는 점심 샐러드 부페에 연어랑 칵테일 새우 때문에 가성비 좋다는거 말고는 참 별로였는데, 특히 스테이크. 요즘보니 개과천선 한듯 ㅎㅎ 맛있어 보여요^^ 좋으셨겠다~~
글쓴이: thepetal    시간: 2014-07-23 20:10
익혀먹는 스테이크! 좋네요 {:4_88:} 두께도 두툼허니!!!
전 빕스가면 새우로 끝장보는 여자랍니다.... ㅎㅎㅎㅎㅎ
글쓴이: 수진맘    시간: 2014-07-24 09:52
얌스톤그릴 정말 맛있죠?? 저두 거의 샐러드바 이용으로만 가다가 작년 회식때 스톤그릴 먹었눈데.. 완전 맛나더이~!!ㅋㅋ
글쓴이: 로로맘    시간: 2014-07-24 10:28
심상덕 2014-07-23 11:56
빕스가 저희 병원 근처 와이즈 파크 건물에도 있던데 현대 백화점에도 있나 보군요.
하기사 홍대와 신촌은...

아오, 진오비 죽순이인가봐요.ㅎㅎ 플래티넘분들을 얼마나 그런 생각으로 가득하실까 싶네요 : )
진오비중독.....

신랑과 오붓한 시간은 좋았어요. 다만, 밥먹고 내려오다 백화점에서 앱을 설치하면 선물준다고 해서 영화보러가는 시간(예전에 토막글에도 잠깐 올렸던 신의한수)전에 앱받고 비치볼과 물티슈를 막 받아서 부랴부랴 영화보러갔었어요. 공짜에 약한 주부...ㅋㅋㅋ 데이트와 일상을 넘나드는 시간이었네요 ^^
글쓴이: 로로맘    시간: 2014-07-24 10:31
김지선 2014-07-23 13:15
ㅋㅋ저는 서훤이 출산 일주일앞뒀을때 요기 빕스가서 봄철한정메뉴인가 그거 폭풍흡입했었네여ㅋㅋ
스테이끼는 참 맛나용^ㅠ^

마자요 마자요. 특히 저는 사먹는 스테이키가 맛나요. 집에서는 스테이크라기보다는 그냥 고기굽는다는 느낌이예요. 번거롭고.... 생각보다 별로예요. 요리를 잘 못하니까? ㅎㅎㅎㅎ

한낮의 빕스는 굉장히 한가하고 여유로와서 아기엄마들이 가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
서훤어뭉도 함 다녀오심이?
글쓴이: 로로맘    시간: 2014-07-24 10:32
dyoon 2014-07-23 14:56
맛있었겠다용~~^^얌스톤 스테이크는 익혀먹는거...알려주셔서 감사감사 ㅎㅎㅎ

네, 저도 미리 알았더라면 물어보지 않고 열심히 구워서 취향대로 푹~~~~~ 익혀먹었을텐데 말이지요? ㅋㅋㅋㅋㅋ
글쓴이: 로로맘    시간: 2014-07-24 10:34
bella 2014-07-23 18:54
빕스..훈제 연어땜에 좋아했는데 ㅋㅋㅋ 요즘엔 통 못가봤네요 . 사진보니 야무지게 맛있게 드시고 오신것 같네요 ^^
조만간 동네 빕스가야겠어요 ~~~

신랑이 연어를 좋아해요. 근데 뭐라더라..
너무 마른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전 그게 뭔지 잘은 모르겠었지만.. 확실히 고급진 그런건 아니란 거겠죠.
빕스가 너무 음식이 적어진거 같아요. 원래 그랬던가????
신랑이 저런 옥시시 고구마 이런거 먹지 말라고. 부페가서 김밥먹는거랑 같다며 ㅋㅋㅋㅋㅋ
글쓴이: 로로맘    시간: 2014-07-24 10:35
동네주민 2014-07-23 19:25
맛있겠다~~~~ 빕스는 한 10 년전 홍대 리치몬드 옆에 있을때는 점심 샐러드 부페에 연어랑 칵테일 새우 때...

동민님, 새우가 있었죠? 디너에만 새우가 있는건가요? 아니 새우가 없는거예요...
저도 대학때 새우를 까먹었던거 같은데.. 뭔가 이상했어요. 먹을것이 너무 없는데 이만원도 넘는 돈을 내고 먹어야하나. 자릿값인가. 또 딴데보다는 싼건가? 음... 별별 생각을 다했드랬죠.

근데 유난히... 중장년층이 많앗답니다. 홍대도 이럴까요? ㅎㅎ
글쓴이: 로로맘    시간: 2014-07-24 10:36
thepetal 2014-07-23 20:10
익혀먹는 스테이크! 좋네요  두께도 두툼허니!!!
전 빕스가면 새우로 끝장보는 여자랍니다.... ㅎㅎㅎㅎㅎ

그 새우는 어디로 간것이지...
정말 디너에만 있는건지요??? 런치는 연어랑... 음 별게없었던거 같아요.
날치알비빔밥이 있었는데 이걸 "날치알 라이스 샐러드"라고 이름 붙였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글쓴이: 로로맘    시간: 2014-07-24 11:04
수진맘 2014-07-24 09:52
얌스톤그릴 정말 맛있죠?? 저두 거의 샐러드바 이용으로만 가다가 작년 회식때 스톤그릴 먹었눈데.. 완전 맛나더이~!!ㅋㅋ

뭔가 스테이크가 가운데 있으니 있어보입디다 ㅋㅋㅋㅋ 히히히히.
간만에 외식 좋앗어요. 요즘엔 외식도 잘 안했어서..+_+
저는 저 구운마늘 껍질을 하나씩 다 까서 먹엇지요. 먹는거 맞죠??????
글쓴이: 동민    시간: 2014-07-24 11:40
위윤진 2014-07-24 10:35
동민님, 새우가 있었죠? 디너에만 새우가 있는건가요? 아니 새우가 없는거예요...
저도 대학때 새우를 까...

새우 있었죠 런치에도. 그래서 빕스 런치 샐러드가 가성비 좋은거였는데. 물론 전 까먹기 귀찮아서 잘 안먹었는데 하루는 보니 새우만 수십마리 쌓아놓고 끝장보는 사람 있더군요!!!! 아 옛날 생각난다 ㅋㅋㅋ 홍대 빕스에는 젊은 애들 많았는데 (애들 데리고 온 엄마들이랑) 지금 와이즈 파크로 이전하고 나서는 잘 모르겠어요. 한번 밖에 안 가봐서. 그래도 여전히 젊은 사람들 많은것 같던데.
글쓴이: ennead    시간: 2014-07-26 00:42
요즘 떡볶이가 그리 먹고싶더니 대문 스테이크 사진을 떡볶이로보고ㅋㅋ
친구들과 졸업식이나 생일잔치 있을때 가서 기본4시간 먹으며 뽕을뽑던 10여년전 빕스서 먹던 고 맛을 지금은 느껴볼수 없겠지욤~^^;  윤진님글로 오랜만에 어릴적 배고픔(?)을 함께 했던 고향친구들 생각나네요~~
글쓴이: 로로맘    시간: 2014-07-28 10:11
동네주민 2014-07-24 11:40
새우 있었죠 런치에도. 그래서 빕스 런치 샐러드가 가성비 좋은거였는데. 물론 전 까먹기 귀찮아서 잘 안...

우리도 얼른 애들 키워놓고 빕스 회동 함 합시다요. ㅋㅋㅋ
내년??? 저 내년에 홍대로 이사가믄 저도 동네주민2예요 ㅋㅋㅋ
글쓴이: 로로맘    시간: 2014-07-28 10:12
ennead 2014-07-26 00:42
요즘 떡볶이가 그리 먹고싶더니 대문 스테이크 사진을 떡볶이로보고ㅋㅋ
친구들과 졸업식이나 생일잔치 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스테끼 사진이었군요? ^^
근데 저도 떡볶이 땡기네요. 즉떡도 먹고싶고, 국떡도 먹고싶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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