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내의 라디오 [프린트]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4-10-14 23:53 제목: 아내의 라디오 아내가 얼마전부터 라디오 타령을 하더니 오늘 드디어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서 명품 라디오 하나를 아주 싼 값에 샀다고 자랑하더군요.
스테레오도 아니고 모노 라디오인데 소리가 좋다고 흐뭇해 하네요.
라디오는 요즘 휴대폰으로도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데 굳이 그런 라디오가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저 좋다니 어쩌겠습니까?
여튼 식탁에 올려 놓고 듣던 라디오를 찍어 봤습니다.
찍으려고 보니 식탁 참 지저분하군요. ㅉㅉ
글쓴이: 땅콩산모 시간: 2014-10-15 00:43
전 저 모델 티몬에서 9900원에 샀는데... 사모님은 더 저렴하게 사셨대요? ㅎㅎㅎ글쓴이: 동민 시간: 2014-10-15 00:54
티볼리. 저도 보기만 하고 직접 들어본적은 없는데 궁금해요. 디자인은 정말 예쁜데 ㅎㅎ 얼마전 갔던 인사동 된장비빔밥집에 있던 낡은 티볼리가 생각 나는군요 ㅋ글쓴이: 양선영 시간: 2014-10-18 13:59
티볼리다아아~~~ 늠늠 귀엽네요~ 역시 싸모님 보는 눈이 높으셔용^^ 원래 비싼 모델이라 바가지쓰신 건 아닌 듯 해요!
몇개 없는 cd 듣겠다고 야마하 오디오 지른 저도 있는데요.. 울 남편도 심장님 처럼 생각 하셨을까요?ㅋㅋㅋ
저도 원래 라디오 즐겨 들었는데 티비를 다락방에 넣어버린 요즘은 라디오가 유일한 친구네요~
"여성시대" 강추합니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