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남희9 시간: 2015-03-13 14:03
히히~~~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가워요!!! 우리는 진오비-조리원까지 동기네요. 생생한 출산 후기 잘 읽었어요. 아... 막 공감가서 웃다가 울다가 읽었네요. 복떵이는 사진도 이쁘지만 실물이 훨씬 더 이쁜 것 같아요^^ 엄마처럼 생글생글 잘 웃고 건강히 쑥쑥 자라길! 아.. 글구 재채기할 때 웃어서 미안요.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웃기면서 안타까웠다는~ ㅜㅜ 우리 얼른 아기 키워서 유모차 끌고 브런치 먹어요^^글쓴이: sunrise28 시간: 2015-03-13 14:29
아 ㅋㅋ언니 ㅋㅋ여기서보니 더더더 반가워요 ^^
조리원에서 재채기하다가 놀라서 아파하는 절 보고...웃으신분들이 잠시나마 즐거우셨다면 전 괜찮아요..히히~ 수진이도 잘자라고있죠ㅡ? 친정에서 컴백하면 브런치카페에서 유모차회동 콜콜!!!글쓴이: 이연경 시간: 2015-03-13 18:28
아이고 예뻐라ㅋ 예쁜복떵이랑 행복한날들 보내고 계시겠군요!! 저는 그나마 막판진통20분만에 낳았지만 그것도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원장님께 성질냈는데ㅋㅋㅋ 20시간넘게ㅜㅜ 꼬박35시간을 진통+힘주기 하신 복떵이엄마는 얼마나 힘드셨을까 상상도 안갈것같아요ㅜㅜ 정말 그상황에서 1차.2차 설교 꿋꿋하게 하신 원장님....... 맴매안때리셨어요??????ㅋㅋㅋㅋㅋ 아 정말 대단하세요~~ 많은 고생중에 나온 복떵이라 더더 애지중지 하시겠네요^^ 그렇게 출산은 지나~ 가더라구요ㅎㅎ 앞으로도 예쁜육아 응원합니다!!글쓴이: 오현경 시간: 2015-03-14 01:55
6일째 눈 뜨고 있는 사진을 보고,
앗!!! 401호에 계시던 산모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 아기모습이 6일째의 얼굴인데 어찌된일인지 ㅎㅎㅎ
베넷짓 하는 예쁜얼굴 보니, 오늘 저녁부터 힘들었던 노곤한 몸과 마음이 풀리는것 같네요.
양수파수로 입원하셨을때는 진통도 없으셔서 반짝 반짝 설레는 마음 한아름 안고있는게
저한테까지 느껴졌었는데, 분만여정이 많이 힘드셨지요~?
방긋방긋 웃는 아기얼굴 보면, 그때의 기분도 씻은듯 내려갈것 같아요.
고생 많으셨어요.
귀여운 복떵이와 따뜻한 봄날 맞이하시길.
행복한 육아 하세요 {:4_109:}글쓴이: thepetal 시간: 2015-03-14 09:25
아고 +_+ 복떵이 배냇웃음 최고네요 :D
진통때 심원장님의 설교는 이미 유명하죠 ㅋㅋㅋㅋ
전 진행이 더뎌서 그런지 제왕절개할수도 있다는 얘기를 몇번 하셨지만 ㅋㅋ(뒤에서 간호사분이 저만 보이게... 아니라고.. 손으로 엑스 만드셨었어요 ㅋㅋㅋ) 정말 위험한 상황 아니고는 자연분만할수있게 북돋아주시는거같아요
정말 죽을듯한 진통이었지만 지나고보니 가물가물하고 자신감(?)같은것도 생기고 그쵸 ㅎㅎㅎ
재채기때문에 생긴 상처 얼른 싹 나으시길 바랄게요!
복떵이랑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5-03-16 00:33
안녕하세요.
출산하신 지 한달도 채 안되었는데 아기가 많이 컸네요.
비록 오랜 기간 진통으로 탈진되어 흡입기의 도움을 빌리기는 했지만 산모가 그래도 힘을 잘 주어 성자연분만이 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조리원에서 퇴실하여 댁에서 두 부부가 키우시려면 힘든 점도 있겠지만잘 출산하실 때처럼 해내실 것입니다.
저는 무뚝뚝함을 좀 덜어 보려해도 오래된 천성이라 잘 되지 않는데 이해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아기와 더불어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참 후기에 대한 선물로 드리는 아기 돌도장과 몰스킨 노트는 조만간 배달 될 것입니다.
조리 잘 하세요.글쓴이: 최현희 시간: 2015-03-18 21:10
아 진짜대단하세요..! 전설교는 안듣고 수술이켜달랬을때 점심묵어서안된다는..저에겐 퐝당한대답을.간호쌤을통해 들었던것같어요..전 점심.밥주지말지함서..허허했지요..전 설교해주실 가치도없었나봐요.ㅋ 암튼진짜진짜 아가가 이뽀여! 월컴투헬육아이옵니다~~~♥♥♥ 재미지게 잘읽었습니다!감사해용 후깅~~글쓴이: 봄봄이 시간: 2015-03-19 00:44
어머나. 정말 이쁜 아기네요~~~~
긴 진통시간을 견뎌내신 엄마 대단하세요!!
진통 정말 죽을거 같죠? ㅎㅎㅎㅎ
분만실에서도 그리 오래 계셨다니... 엄청 힘드셨을듯 싶네요~~
이쁜 아가 이쁘게 잘 키우시고~ 종종 사진도 올려주심 더 반가울 거 같아요~^^
행복한 육아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