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지난 주말 동해에서~ [프린트]

글쓴이: tarn64    시간: 2015-06-24 19:07
제목: 지난 주말 동해에서~
안녕하세요, 사진은 첨 올리는거라 어색어색.. 어느 모임방에 올려야하나 고민고민하다가 이사진은 이곳으로~~^^
지난 주말 남편의 오랜친구가 있는 강원도 동해에 다녀왔어요. 해군이라 외딴곳에 친구부부가 지내고 있어 가끔 되면
가서 시간을 보내고 온답니다. 여행기는 아니기에 여행방이 아닌 이 곳에 올려요.
워낙 물 좋아해서 이번에도 바닷가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임신경험자인 친구와이프의 만류로 물에는 발만 담궜어요.
바닷물은 임산부에게 안좋을 수 있다고 들어가면 안된다고 만류해서.. 놀랐어요.
수영은 좋다고 해서 상관없을줄만 알았는데.. 제가 무지했나봐요.@@ 아쉽지만..
남편이 들어가서 노는 모습보면서 저도 덩달아 시원한 기분이 들기도 했구요~~ 유독 바다색도 아름다워보여서 함께 바다 구경하시라고 살짜쿵
사진올리고 갑니다^^
아, 저곳은 망상해수욕장과 어달리해수욕장 가운데 있는 해수욕장이었는데.. 정작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망상보다 훨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도 망상해수욕장보다 더 뭔가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샤워시설은 없고 화장실앞에 호수로 대충 씻어야하는 불편함은 있더라구요.^^;

20150621_142137.jpg (1.94 MB, 다운수: 300)

20150621_142137.jpg

20150621_142559.jpg (1006.63 KB, 다운수: 297)

20150621_142559.jpg

20150621_144358.jpg (2.19 MB, 다운수: 300)

20150621_144358.jpg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5-06-24 21:52
저도 20여년 전 공중 보건 전문의로 근무할 때 군 훈련소에서 함께 지냈던 후배가 강원도 고성에 군의관으로 근무하는 덕에 화진포이든가 일반인 출입 금지인 해수욕장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한적하고 좋았는데 이 사진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요즘 날도 더운데 시원한 바닷가 사진을 보니 더위가 잠시 가시는 듯 싶네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동락산방 오프라인 모임을 이런 곳에서 한번 해 보고 싶군요.
한 5년이나 10년 후쯤 제가 의사 생활 은퇴하는 기념쯤으로 말이죠.
2차는 아마 노래방이 되려나요? ㅎㅎ
여튼 사진 잘 봤습니다.


글쓴이: 김미수    시간: 2015-06-24 22:10
와 바다다~~~ 저도 출산전에 동해바다에 가고 싶었는데 겨울이라 결국 못갔어요 ㅠㅡㅠ 그러고 보니 동해바다 못본지가 꽤 됐네여ㅎㅎ 파란바닷물~ 탁인 전망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가 짱이라죠 ㅎㅎ
글쓴이: 이연경    시간: 2015-06-26 10:18
에엥??????ㅋㅋ 이 글은 여행반 글 아닙니꽈???ㅋㅋ동해~~ㅜㅜ 벌써 동해바다에 입수가 가능하군요!! 지지난주쯤? 저는 한시간반걸리는 가평에 다녀왔다가 몸져누운 기억이있어서ㅜㅜ 동해는 상상도 못합니다ㅜㅜ 대신 이렇게 멋진사진으로 구경해보는거지요~~^^ 이런 좋은글~~ 다음번엔 여행반으로 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ㅋ
글쓴이: 시온맘    시간: 2015-06-26 15:03
우왕~~ 바다다 바다~~ ^0^ 신랑한테 여름 휴가는 바다보러 동해로 가자고 해야겠네요!!
근데 임신부에게 바닷물이 안 좋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ㅁ+
정말 더위가 싹 가시는 듯한 시원한 사진들이네요~~




환영합니다. 진오비 산부인과 (http://gynob.kr/) Powered by Discuz! X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