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맘(mom)과 마음(心) 111회--2016.01.21 [프린트]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6-01-21 17:09 제목: 맘(mom)과 마음(心) 111회--2016.01.21 오늘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주제로 신청을 받았습니다.
정인하트님은 따님 다은양이 가장 소중하다고 하시고 podragon님은 사랑이 가장 소중하다고 하셨네요.
pyojuck님은 꿈이, 날뼉다구님은 도시락을 싸는 엄마의 사랑이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합니다.
글을 올리신 분이나 올리지 않으신 분이나 모두 자신들에게 소중한 것들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방송 중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게는 아마 생명이 가장 소중한 가치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 한생명의 탄생을 돕는 산부인과 의사를 하게 된 것이겠지요.
생명이든 사랑이든 혹은 그저 돌을 깍는 일이든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지키고 이루어 나가는 것.
그것이 모든 사람의 바람일 것입니다.
그렇게 어떤 것인가에 의미를 부여하고 노력해 나가는 것 자체가 아마 삶의 본 모습이기도 할 것이구요.
방송 중에서도 읽어 드렸지만 감옥에서 죄수가 받는 형벌중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단순노동의 반복이라고 합니다.
비단 감옥에 있는 죄수가 아니라도 의미없는 일에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쏫아 부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 누구든 많이 괴로울 것입니다.
인간이라면 그런 의미없어 보이는 일에조차라도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삶을 지탱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자신이 가치있다고 택한 일이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가치있는 일이고, 더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더 바랄 게 없겠지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는가 하는 것보다 자신이 어떻게 보는가 하는게 제일 중요하기는 하지만.
여하튼 오늘은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한번 되돌아 보는 하루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토이의 노래는 유튜브에 Jay Lee라는 분이 올려 놓은 곡이고 두번째 곡 리스트의 사랑의 꿈은 유튜브에 dreamdreamish님이 올려 놓은 곡입니다.
마지막의 노래는 유튜브에 요한이라는 분이 올려 놓은 것을 가져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