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비 산부인과

제목: 아이봉 [프린트]

글쓴이: 심상덕    시간: 2016-03-31 15:36
제목: 아이봉
제가 몸이 피곤하면 제일 먼저 눈이 피곤을 느낍니다.
눈을 뜨고 있기도 어렵고 충혈도 되서 불편도 하고 보기에도 안 좋습니다.
오늘도 그런 상태라서 아이봉이라는 제품이 좋다고 해서 써 봤습니다.
방송에 보니 박보검이 누나 (눈아)하면서 선전하는 제품도 있던데 그것도 이런 경우에 쓰는 제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봉이라는 제품은  저희 병원 배유진 초음파 실장님이 일본 여행 간 길에 사용해서 써봤는데 효과가 좋다고 입에 거품을 물며 칭찬하더군요.
아니 게거품도 아니고 숙녀분께 입거품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입에 침이 마르게 (?) 칭찬한 걸로 해 두겠습니다.

여하튼  같은 제품이 며칠전 우리나라에도 수입이 되었다고 하여 바로 구입하여 써봤습니다.
가격은 350cc 정도인 듯한 크기에 14,000원인가 그렇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입안을 가글하듯이 눈을 가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용하기가 아주 간단하지는 않고 조금 불편하여 잘못 사용하면 액이 흘러 옷을 버리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동안 눈을 감지 말고 계속 뜨고 있어야 제대로 세척도 되고 치료가 된다고 하는데 신의 눈깔이라고 하는 개그맨 김민교가 아닌 다음에는 그렇게 눈을 뜬채 액 속에서 눈을 굴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처음 사용해 보았는데 익숙해 지면 좀 나아지겠지요.
비타민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하며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지 조금은 눈이 시원해진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아래는 제품의 사진과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릇겸 뚜껑에 1/3 정도 액을 담아서 눈에 덮어 씌우는 겁니다.
그 상태로 30초 정도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맨 아래 사진이 사용 모습입니다.
초상권 보호를 위해  등장하신 분은 모자이크 처리하였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실 초상권 때문이라기보다 "이 모습 안 본 눈 삽니다"라는 게시글 올라올까봐서요.
초음파실 배샘이 손바닥 모델로 특별 출연하여 주셨습니다.
글쓴이: 배유진    시간: 2016-03-31 16:07
마지막 사진 원본사진 외 추가 사진 선착순 공개....ㅋㅋㅋ할까요?
글쓴이: 이연경    시간: 2016-04-01 00:10
공개원합니다ㅋㅋㅋㅋㅋ "안본눈삽니다" 올라오는건가요?ㅋㅋㅋ

그나저나 우리 심......원장님 눈 자꾸안좋아지셔서 우짜나여..... 심..... 청이 가 있다면 눈을 밝혀드릴수 있을랑가요?
글쓴이: 김미수    시간: 2016-04-01 22:16
ㅋㅋㅋㅋ 일단 체험 사진에서 한번 빵 터집니다. ㅋㅋㅋㅋ
글쓴이: 시온맘    시간: 2016-04-01 22:29
전 사실 이 유명한 제품이 어떻게 쓰는 건지 너무너무 궁금했었었어요!!! ㅋㅋ 궁금증 해결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박시원    시간: 2016-04-02 11:23
이거 이름만 다르고 저도 가지고 있는데 눈 계속 뜨고 있어야 되요??? 눈 떳다 감았다 해야된다고 들어서 그렇게 했었는대 ㅜㅜ




환영합니다. 진오비 산부인과 (http://gynob.kr/) Powered by Discuz! X3.2